だいすきな ウォンビンへ
사랑하는 원빈.
시간이 류수처럼 흘러가지요.
바쁠 때도 있거니와 한가할 때도 있겠지만
어떤 시간도 원빈에게 있어서 꼭 필요할 것이라 생각해요.
인생은 <칠전 팔기>.
저도 이제까지 어려운 고비를 몇번 넘었는지…
인생이란 참말로 재밌구만요.
원빈은 창밖에 펼쳐지는 풍경을 봐서 매일 뭘 느끼나요?
전 당신을 그려봅니다. 괜찮을가봐 싶어서…
원빈의 건강과 활약을 바라면서
종이를 접어서 천마리 두루미를 만들었어요.
금방 사무소에 보낼께요.
( 두루미를 접어서 기원하는건 예로부터 전해여지는 일본의
풍습이지요. )
여러 문제들이 있을수 있겠지만 늘 제 몸을 아껴주세요.
願いを込め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