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진행하여온 토요아동교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늘 막내인 초급부2학년을 형님,누나로 키워주고 또한 기후지역의 어린이들이 우리 학교를 찾아와 조선의 어린이로 키울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2021년도 토요아동교실.

1살부터 8살까지 모두 11명의 아이들과 7명의 어머니들로 매달 흥성거렸습니다.

봄에는 화전놀이며 민속놀이,여름에는 물놀이와 상점놀이,가을에는 고구마캐기랑 음악률동,겨울에는 공작활동...

모든 행사에 우리 말과 우리 노래,민족정서를 키우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1년이 지난 3월 마무리행사에서는 1년동안에 배운 7곡의 노래와 률동을 즐기고 1년동안의 성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어머니들은 저마다 귀중한 경험을 하였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우리가 있을 곳을 스스로 알고 좋아하는 어린 아이들.

그리고 동생들이 오기를 무엇보다도 기뻐하는 초2학생들.

아이들의 름름한 얼굴표정에 교실안은 감동과 기쁨으로 가득찼습니다.

 

이를 계기로 4월부터는 3명의 어린이들이 우리 유치원에 다니기로 되였습니다!

 

4월9일 5년만에 유치원 입원식을 진행하겠습니다!

유치원 재원을 온 지역의 대경사로 맞이합시다!

 

2021年度に入り、毎月行ってきた「土曜教室」。

日本の保育園・幼稚園に通うオリニ(幼児・園児)たちがハッキョ(岐阜朝鮮初中級学校)に来て、初級部2年生達と楽しく過ごしながら、ウリマル(朝鮮語)やウリノレ(朝鮮の歌謡曲)をたくさん話して歌いました。

オモニ(幼児・園児たちの母)たちも、我が子のうれしそうな姿を見ながらお互いに様々な意見交換を行いながら、貴重な時間を過ごしてきました。

今年度の締めくくりとなった3月の土曜教室では、年間を通して習った7曲のウリノレとリズムを子供達が元気におさらいし、1年間の成長を見せてくれました。

 

2022年度は、土曜教室に参加した7名のうち、3名の幼児・園児たちがウリユチバン(本校の幼稚園)に入園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

入園式は、4月9日(土)に、本校幼稚園室にて行われます。 ぜひおこしください。

5年ぶりに復園される幼稚班と、オリニたちの入園を、そして、岐阜ハッキョの新たなスタートを、みんなで大いに祝いまし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