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못미 (APOLOGY)

 

 

언제나 넌 같은 자리에
いつも君は同じ場所で

 

항상 날 기다렸지만
いつも僕を待ってたけど

 

I was gone I was gone

僕は去った

 

바보같이 나를 믿지 마
バカみたいに僕を信じないで

 

영원히 널 지키겠단 말
永遠に君を守るって言葉

 

거짓말 거짓말

 

오늘따라 자주 보던 TV Drama에선
今日に限ってよく見ていたドラマでは

 

뻔한 장면들이 날 보며 비웃고 있어
ありふれたシーンが僕を見てあざ笑ってる

 

난 마치 죄인처럼 run away
僕はまるで罪人のように逃げる

 

넌 오늘도 내게 소리 질러 go away
君は今日も僕に叫ぶ どこかに行ってって

 

내가 이기적인 놈이란 걸
僕が自分勝手な奴だってこと

 

넌 알고 있었잖아
君は知ってたじゃないか

 

사소한 관심을 바란 네가
些細な関心を望んだ君が

 

부담스러웠나 봐
負担だったみたい

 

그 흔한 사진 한 장도
そのありふれた写真一枚も

 

남기지 못한 채
残すことができないまま

 

마지막 순간까지도 우린 나만 생각해
最後の瞬間までも僕たちは自分のことだけ考える

 

미안 미안
ごめん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잘 살길바래
守ってあげられなくてごめん どうか元気で

 

미안 미안 너도 날 잊어줘
ごめん 君も僕を忘れてよ

 

아프지만
辛いけど

 

영원히 함께하잔 그 약속
永遠に一緒にいようっていうその約束

 

이제는 없는 거야
もうないん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守ってあげられなくてごめん

 

언제나 난 다른 자리에
いつも僕は違う場所に

 

매일 밤 나의 친구들과
毎晩僕の友達と

 

I’m out, all night

一晩中遊んで

뒤집어놓은 내 전화기엔
ひっくり返して置いていた僕の携帯には

 

너의 마지막 한 통의
君の最後の一件の

 

부재중 전화
不在着信

 

오늘따라 흘러나오는 Radio에선
今日に限って流れるラジオでは

 

같이 즐겨 듣던 노래가 나오고 있어
一緒に楽しく聴いていた歌が流れてる

 

난 마치 죄인처럼 run away
僕はまるで罪人のように逃げる

 

넌 오늘도 내게 소리 질러 go away
君は今日も僕に叫ぶ どこかに行ってって

 

너에게 오고 가는 사람들 중
君に近付いては離れていく人たちの中の

 

한 명이기를 바람 그리고
一人であることを願う そして

 

눈물 벚꽃 모두 떨궈
涙 桜 すべて枯れて

 

새싹 피기를 바람 그리고
新しい芽が咲くことを祈る そして

 

우리 추억 노을처럼
僕たちの思い出の夕焼けみたいに

 

짧고 아름답기를 바래
短く美しいことを祈る

 

이 모든 것 발을 못 뗀 너의 가냘픈 등
このすべてのものが離れることができない君の華奢な背中を

 

기분 좋게 밀기를
気持ちよく押してくれますように

 

미안 미안
ごめん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잘 살길바래
守ってあげられなくてごめん どうか元気で

 

미안 미안 너도 날 잊어줘
ごめん 君も僕を忘れてよ

 

아프지만
辛いけど

 

영원히 함께하잔 그 약속
永遠に一緒にいようっていうその約束

 

이제는 없는 거야
もうないん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守ってあげられなくてごめん

 

지금까지 차마 못 했던 말
今までどうしても言えなかった言葉

 

미안해 내가 부족해
ごめん 僕が足りなくて

 

끝까지 작은 모습뿐이라서 yeah
最後までみっともない姿だけだから

 

널 채워주지 못한 나를
君を満たしてあげられない僕を

 

용서해
許して

 

나보다 괜찮고 잘난 사람 만나길 바래
僕より素敵でいい人に出会えるように祈ってる

 

미안 미안
ごめん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잘 살길바래
守ってあげられなくてごめん どうか元気で

 

미안 미안 너도 날 잊어줘
ごめん 君も僕を忘れて

 

아프지만
辛いけど

 

영원히 함께하잔 그 약속
永遠に一緒にいようっていうその約束

 

이제는 없는 거야
もうないん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守ってあげられなくてごめん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守ってあげられなくてごめ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