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게 눈발 내려앉던 강물 위에 햇발 여럿이 자리잡고, 메마른 잔디밭 틈바구니 사이로 움츠렸던 냉이 가족 옹기종기, 맛깔스레 햇살 머금으며 무심코 스치던 이 눈시울에 봄이 온다 하늘하늘 말하네. 언가슴 모두의 마음마음에 따스한 봄빛여운 자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