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은 자신의 애인인 규환의 엄마를 만나러 호텔로 가지만, 규환의 엄마는 재인을 보며 규환과는 어울리지 않다며 자신의 수준과 비슷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라고 충고하고, 규환은 다음달에 결혼한다며 재인에게 돈 봉투를 쥐어준다.
충격을 받은 재인은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누군가 차로 뛰어들고, 재인은 다급하게 119를 부른다. 그러다 재인이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놀라 다른 곳을 쳐다보는 찰나에 차에 치인 사람이 사라지고, 재인은 차에 치인 사람을 어리둥절해 찾는다. 한편, 곽반장은 선영의 자살 사건을 예사롭지 않게 여기고, 범우는 별다른 흔적이 없다며 무심하게 말하다가 곽반장에게 혼이 난다.
한편, 건욱은 낙하산을 타고 오다가 모네의 요트에 불시착하고, 모네는 건욱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다.
재인은 웨딩 촬영하는 규환에게 돈 봉투를 던져주며 차갑게 이별하고 돌아서고, 갤러리로 온 재인은 신여사를 만나, 가면전시회 건으로 제주도에 내려가게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