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話フッター: 僕たちは やっとその長い旅程のための準備を終えた《イ・ジョンソク祭》 | ☆るいの世界☆ いつまでも心のままに‐今日も、明日も 三浦春馬くんを想う わたし が ここにいる‐

15話フッター: 僕たちは やっとその長い旅程のための準備を終えた《イ・ジョンソク祭》

2019’03.16.22:47tvN Twitter


로별 꼬리말📖:15화

해피엔딩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구요..!?


#로맨스는별책부록 3/17(일) 밤 9시 최종화 방송

#tvN #토일드라마 #로별 #이나영 #이종석


るい和訳

ロビョルフッター📖:15話

ハッピーエンドに向けた準備が終わったんです...!?


#ロマンスは別冊付録3/17(日)夜9時最終化放送

#tvN #土日ドラマ #ロビョル #イ·ナヨン #イ·ジョンソク

이 순간, 은호를 외로운 시간 속에 홀로 두었던 과거를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후회할 시간에 한 번 더 다정히 은호의 머리칼을 쓸어주고,

함께 있어주지 못했던 시간만큼 함께 있겠다고…

그 시간보다 더 길고 긴 시간을 뜨겁게 사랑하겠다고, 

나는 그렇게 결심했다.

불공평한 세상에서 단 한 가지 공평한 것은 
누구에게나 인생은 한 번 뿐이라는 것. 
한번 뿐인 인생을 어떤 문장들로 채워나갈 것인지는 
지금 만년필을 손에 쥔 당신에게 달려있다.

더 이상 약속을 믿지 않는 세상에서 약속을 지킨다는 건,

누구도 발견해주지 않는 먼 궤도 속을 한 없이 떠도는 위로운 별이 되는 일과 같다. 

그러나 별은 ​​빛나기 마련이고. 

우리는 그 순간한 빛을 통해 어두운 밤하늘을 새로운 감동으로 맞이하게 된다. 

그렇게 하나 둘 별이 되어 은하수를 이루는 우리가 된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울어준다는 것.

그 눈물을 내가 닦아줄 수 있다는 것. 

그렇게 우리가 진심어린 사랑 속에 이미 들어와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나는 지나온 모든 날들에 위로를 받았다.

두 주인공의 마음이 “해피엔딩”이라는 이름으로 끝나는 로맨스만화를 시시하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삶은 만화보다 더 복잡하고, 그 시시한 “해피엔딩”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하며 

절실하게 사랑해야한다는 걸.

우리는 이제야 그 긴 여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걸.

우리는 모두 사소한 존재들이다. 

드넓은 세상 속 보잘 것 없이 작은 존재들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넓은 세상 속 어디라도 갈 수 있다. 

무엇이든 해낼 수있다. 

당신이 원하기 만한다면.

작은 모닥불 하나가 여러 온기가되어 퍼지는 것처럼, 열정은 전염된다. 

망망대해 같은 저마다의 인생 속 꿈의 여정에서, 

타인의 것이었던 그 불씨는 우리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기쁨이 되어 

또 다른 누군가의 뜨거운 모닥불로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