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화면 헤치며
살며시 다가와 은빛의 환상 심어준
그녀는 나만의 작은 요정-♥
* 이른 아침 안개처럼 내게로 다가와
너울거리는 긴머리 부드런 미소로 속삭이네.
** 그녀만 보면 외롭지 않아..
슬픈 마음도 멀리 사라져.
그녀는 나의 샴푸의 요정
이제는 너를 사랑할거야.
멀리서 나홀로 바라보던
그녀는 언제나 나의 꿈...
이 곳은 김혜수,이민기 주연의 영화<바람피기 좋은 날>의 촬영지로 유명한 카페예요.
창 너머로 산이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게 여유로운 곳이 많아요.
사장님이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려주셨어요.
신선한 커피라서 거품도 많이 나고 향이 참 좋았어요.
이 날은 영하 20도의 올해 가장 추운 날이었지만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였어요.
사장님께 찐빵을 나눠 드렸더니 군고구마를 주셨어요.
나중에 나무가 우거지면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이에요.
경기도 앙평군은 서울에서도 가깝고 한강을 따라서 드라이브하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는 해돋이 장소로도 유명해요.
양평에 갈 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했던 순두부집을 가 봤어요.
콩탕이랑 비지찌개를 주문했어요. 담백한 맛이에요.
비지는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놓아 두었어요.
비지는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데, 김치를 넣어서 찌개를 끓여 먹으면 맛있어요.
순두부집 건너편에는 원조찐빵집이 많이 있어요.
찐빵은 호빵이라고도 해요.
원래 호빵은 상표명인데 찐빵의 대명사가 되어버렸어요.
워크맨이나 버버리코트,바셀린처럼요.
그리고 일본의 アンパン・マン을 한국에서는 호빵맨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