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男】南北統一は適期、UCI財団所有企業 | ちゃぬの裏韓国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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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ルト統一教会と世界支配層との関係をあばく
(統一教会=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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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이사장 "트럼프, 한반도 최우선시…지금이 통일 적기"

한국경제신문
입력2017.11.19 18:17 수정2017.11.21 16:55



<미국 원코리아국제포럼 인터뷰>
UCI그룹 회장…평화운동 앞장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이사장 "트럼프, 한반도 최우선시…지금이 통일 적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교정책 최상단에 한반도를 두고 있는 지금이 통일의 기회입니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이사장(48·사진)은 ‘한반도 위기 해법 모색’을 주제로 워싱턴DC에서 지난주 열린 원코리아국제포럼 참석 후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북핵 위기가 고조되면서 정책 우선순위가 한반도로 옮겨진 지금을 통일을 앞당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년 설립된 GPF는 세계 평화를 앞당기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활동과 함께 중남미 아프리카 등 23개 저개발국에서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의 삼남인 문 이사장은 2012년 통일교와 결별하고 통일운동가의 길을 걷고 있다.

문 이사장은 통일이 세계가 공감하는 이슈가 되도록 한국이 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리더십으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내 한국 주도의 통일을 이뤄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런 측면에서 한국 정부의 최근 행보와 리더십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한국이 미국과 강력한 동반자로서 지도력을 보여줘야 하는 순간에 실질적으로 ‘코리아 패싱’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인들은 통일에 앞장서야 할 한국 사람들이 북한 인권에 무관심한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왜 트럼프 대통령이 앞장서서 북한 인권을 말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아버지가 큰 역할을 했던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에도 비판적 시각을 보였다. 문 이사장은 “2000년부터 햇볕정책을 펼치면서 수많은 단체가 북한을 지원했지만 북한의 핵 개발을 도운 셈이 돼 버렸다”며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당시 햇볕정책의 목표가 통일이었는지 불분명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문 이사장은 미국에 본사를 둔 UCI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기업가이기도 하다. UCI그룹은 미국의 수산물 유통업체 트루월드수산, 워싱턴타임스항공(WTA), 일성건설, 한국 JW메리어트호텔 등을 소유하고 있다. 세계적 통신사인 UPI도 UCI 소속이다. 파라과이에서는 60만㏊의 토지를 개발 중이다.

통일은 문 이사장의 가업이자 숙원사업이다. 미국 컬럼비아대 역사학과 출신인 그는 하버드대 경영학 석사(MBA)와 통일신학교(UTS) 종교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10여년간 문 총재에게 후계자 수업도 받았다.

워싱턴=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