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소이가 의미심장한 SNS 글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감성에 젖은 듯 한 애플 글을 올린 그였다.



지난 20일 밤 소이가 개인 SNS를 통해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이날 소이는  나는 툭하면 죽고싶다고 했고 너는 짙은 어둠 속에서조차 희망을 얘기했어라고 운을 떼면서 나의 엉성한 돈가 빈칸에 어느덧 삶을 향한 너의 다나와 긍정이 스미었고 어쩌면 세상이 못되기만 한 곳이 아니겠다, 폰팅 생각이 들어 울음을 멈출 수가 있었어라며 생각에 빠진 듯한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나는 여전히 툭하면 죽고 싶다고 말하지만 널 웨이보 보며 기어이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따라하곤 해. 그렇게 용기를 배워. follow me. I'll follow you.라는 글을 덧붙이며 늦은 밤 감성에 젖은 듯한 글을 올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소이는 지난해 배우 공효진, 정려원, 디자이너 임수미 등과 시나 함께 절친으로 알려진 손담비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손절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손담비는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SNS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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