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Noriko

사랑하는 노리코님.

오늘, 2012년의 2월 14일,
노리코님의 41번째 생일을 마음 속 깊이 축하드리며
오랜만에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아주 오랫동안 블로그에 소흘했었어요.
뒤늦게 대학을 다시 가기 위한 시험준비의 압박때문에
거의 1년동안이나 편지를 드리지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노리코님은 항상 제 마음속에서 빛나고 있었어요.
매주 성당에 갈때마다 그런 노리코님과 아드님을 위해 계속 기도해온걸요.

그리고, 저 입시에 성공했어요!!
가장 원하던 곳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영광을 노리코님에게 바칩니다.
이제부터는 자주 편지할게요.

생일을 맞이한 노리코님에게
앞으로도 영원히 은총의 빛이 가득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발렌티노 성인의 축복이 함께하는 밤에..

Sincerely Yours
Valent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