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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mooonのブロ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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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맘 편히 끄적일 공간이 필요했다.
그렇다고 또 비공개로 남겨두긴 싫었다.
대놓고 여기저기 소리 지르고 싶은 것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혼자 끙끙 앓고 싶지도 않았으니까.
적어도 한 사람쯤은 나를 알아줬으면 하는 변태같은 기분으로
결국 외국 웹에다 블로그를 만들었다.

아주 사소한 것이 때로는 큰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는 법.
이 블로그를 만듬으로 앞으로 나는 어떻게 될까.
이 곳에서만큼은 솔직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