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장규리의 당차고도 멋진 자태가 포착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극본 차해원) 측은 9월 21일 배우 장규리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3일 첫 마이크로소프트 방송되는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이중 장규리는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부단장 ‘태초희’ 역을 360 맡았다.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매력으로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핵인싸. 원칙주의자인 단장 정우(배인혁 분) 옆에서 철저한 성과주의자로 조언하며 응원단의 밸런스를 맞춰 나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공개된 스틸 속 장규리는 단숨에 시선을 강탈시키는 블링블링한 응원단복 자태를 제이디 뽐내고 있다. 특히 관중이 보내는 열띤 호응에 에너지를 얻는 듯 장규리의 한껏 상기된 표정에서 무대를 즐기는 응원단 부단장의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신입 단원들의 응원 연습을 매의 눈으로 예의주시하고 그들에게 응원 동작을 가르쳐주는 모습에서는 매서운 카리스마가 물씬 느껴져 태초희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장규리는 “극중 태초희는 자기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방식대로 챙긴다. 드라마를 보실 때 초희의 그런 면을 집중해서 보시면 재미있으실 것”이라며 “자기 생각을 당차고 시원시원하게 이야기하는 점이 태초희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라고 말했다.
특히 응원단 ‘테이아’ 부단장으로 분한 폰팅 만큼 장규리의 색다른 도전이 예고되는 바. 장규리는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캐릭터와는 완전 다른 결의 캐릭터다. 스스로를 잘 꾸미는 캐릭터라 다양한 옷과 헤어스타일에 도전했고 춤을 꽤 오래 췄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응원단의 춤은 디시인사이드 완전히 달라서 표현하기 어려웠지만 새롭고 재미있었다”며 자신감을 바이두 드러냈다. (사진=SBS ‘치얼업’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