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쯤에 자고 밤중에 일어나고 활동을 시작한다,
요즘은 그런 생활이에요.
아~오늘도 잘 잤다-!ㅋㅋ
그런데 오늘밤은 여러가지 꿈을 꾸었어요.
우선 오빠의 꿈(〃∇〃)
하지만, 저, 요즘 꿈에 나오는 오빠는 늘 군인님인데요...
역시 꿈에서도 현실은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군인 오빠의 꿈이라고 해도 결코 나쁜 꿈이 아닌데
뭘까 좀 복잡하네요.
군복을 입고 있는 오빠를 볼 때마다 현실이...(ノ_-。)
군대.
그런 특수한 곳에 있어서 그런지
꿈 속의 나는 언제나 필사에요!
오빠랑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도
만나서 같이 지낼 수 있는 시간도
제한되어 있는 것이라고 알고 있으니까...
오빠랑 지나는 시간의 일분 일초도 헛되게 하지 않도록
꿈 속의 나는 진짜 필사에요!
아~현실의 나도 그정도 지금을 소중해서
더 열심히 살아야 되!!!(>_<)
그리고, 오빠의 꿈 외에 그리운 사람의 꿈도 꾸었네요.
그 사람은 지금은 너무 너무 먼 곳에 있어서
이제 만날 수가 없는 사람인데요...
사실 12월 1일은 그 사람의 생일날이었어요.
그녀가 없게 되어서 2번째의 생일날.
작년은 그냥 슬픔으로 가득한 하루였지만
올해는 많은 사랑하고 행복을 주신 그녀를 감사하면서
힘껏 살겠다!고 결의한 하루였어요.
그런데...
꿈 속의 그녀는 ''내 생일을 잊었다니 너무 슬프다''라고
좀 화내고 있었는데요^^;
그런 것 아닌데...ㅎㅎ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슬픔은 점점 엷어지는 거지만
비록 그 슬픔이 없어져버려도
그녀를 잊는 건 절대 없을 것 같아요.
그건 결코 추억의 얽매이다고 하는 의미가 아니고.
후~~~여러가지 생각하거나 생각나거나 하고 있더니
좀 피곤해졌어요.
하루는 이제부터인데도...^^;
자! 오늘 하루도 즐겁게 행복하게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