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레플리카가방 처분하는 곳에 직접 다녀왔는데요,

제 성격상 이런 좋은 데는 널리 알려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자칭타칭 소식통으로서 부족한 글솜씨로

다녀 온 후기 한 번 써볼까 합니다.

그전에 이 루이비통 그래프티 포쉐트 메티스를

팔게 된 계기부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자면요.

전에 스쳐간 인연이 제게 선물한 거기도 하지만요~

휘뚜루 마뚜루 들기엔 디자인이 참으로 대략난감

했다는 것이 처분결정의 99%를 차지함요~

여러분 제가 가치와 연식에 관한 슬픈이야기를 해도 될까요?

물론 안된다고 해도 꿋꿋하게 할거지만요ㅋㅋㅋ

예전 일인데 제 절친무리 중에 하나가요,

명품을 오래 보관하면 언젠가는 오른다는 굳은 믿음을 가진 친구가 있는데요.

무려 5년 넘게 그걸 묵혀 두었다가

최근에서야 이정도면 되었다고 자신 있게 팔았는데요.

결과는 매우 참혹했다 입니다.

고가품은 빠른 처분이 중요하잖아요?

근데 친구는 무조건 보관하면 오를거라는 믿음으로

혼자 착각의 늪에 갇혀서 괜히 연식만 날려버리고

가치는 다 소진되어 결국은 똥값에 억지로 팔았다고 해요.

저는 한번뿐인 인생 이왕이면 손해없이 살고 싶어요.

그래서 빠릿하게 개인직거래 카페에 올렸는데요.

빨리 올린 건 잘한 결정이지만요.

하필 많은 선택지 중에 개인직거래의 간편성이란

치명적인 유혹에 걸려버려 꽤나 심적으로 아팠답니다.

겉보기엔 편해 보이지만 세상에 쉬운 거 하나없더라고요.

직접 사진도 다양한 각도에서 열심히 찍어야 되고

글도 최대한 보는이가 사고 싶게끔

맛깔나게 써야 하니깐요.

추가로 익명의 상대가 문의해오면요.

시간이 이르든 늦든 언제나 빠르게 답장해야 되니깐

신경이 쓰여서 하루종일 폰만 부여잡게 만드는데요.

운좋게 개인직거래까지 하게 되더라고 안심할 수 없네요.

약속 당일에 상대가 파토내면 그대로 끝이니까요~

나름대로 멘탈 관리에 신경쓸 수 밖에요.

아까 제가 손해보는 건 싫어한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그런 저도 조심한다고 피할 수는 없더라고요.

한분이 자기 mbti가 enfp여서 특이한 디자인의 백을

찾던 중에 마침 제가 올린 게시물을 보고 구매연락이 왔어요.

바로 사겠다고 하니 저야 이득이잖아요?

거기다가 같은 동향사람이라서요.

대구레플리카가방 동네에서 만나 처분했지요.

근데 치졸하게도 이틀 뒤에 연락이 오더만요.

자기 남친이 이거보고 부두교의 저주가방이라고

놀리다가 당일에 교통사고 나버려서 지금 입원중이니

재수없는 물건을 썩 가져가라나요?ㅠ

본인 mbti까지 밝히면서 사고 싶다고 조잘거릴땐 언제고

이제와서 저주받은 제품을 팔았다느니

샤머니즘적 논리로 환불해달라니 너무 황당하잖아요?

그래서 말도 안된다 절대 그런 이유로 해줄 수 없다고

제 나름의 선을 지켜가면 거절했더니요.

병원치료비까지 청구하려는 참는 본인한테 할 소리냐고

안 해주면 한달이고 1년이고 새벽마다

집에 찾아가서 괴롭힐거니 기대하라는거 있죠.

콧방귀를 뀌고 넘기기에는 협박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등골이 오싹하길래 뜻대로 해줬어요ㅠㅠ

근데 돌려받은 백 상태가 진짜 답이 없었어요.

내부에 비닐이 있길래 열어봤더니

강아지 배변이 들어있었다는 거.

심지어 며칠 묵혀둔건지 비위가 쎈 저도 냄새땜에 헛구역질행..

며칠동안 밥도 제대로 못 먹은 탓에 살빠졌으니 말 다 했지요.

겉에 스크래치는 다행스럽게 없다지만

그래도 그 구매자가 일부러 립스틱으로

낙서질을 해놓은게 아니겠어요?

와.. 이거 미칠적고의로 한 짓 분명 맞잖아요?

막 화나서 따졌더니 구매자는 뭐가 잘못이냐는 반응~

정말 법으로 매운맛을 보여주고 싶어서요.

초록창에 이런 건 처벌이 가능한지 싶어서

피해 사례 공부를 좀 해봤걸랑요?

찾아보니 별 사연 다 있음요.

어떤 사람은 럭셔리백 짝퉁바꿔치기 당했다고 카페에

올렸길래 제가 비밀글로 어떻게 해결했냐고 물었는데요.

소송은 시간과 돈을 쏟아야 되는 일인데

그거에 비해서 피해보상은 미미해서 포기하고 그냥 버렸더래요.

이분에 비해면 저는 순둥이한테 당한거나 다름없잖아요?

그래서 억울해서 미치겠지만 금방 현실에 순응하고

대구레플리카가방 전문 수선집에서 제 사비를 들여서야

지금의 상태로 되돌렸다는거~

그리고 요즘은 개인직거래 수법도 더욱 치밀해졌더만요.

기존에는 단독 범행인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엔 한 사람을 속이기 위해서 조직적으로 움직인다고 해요.

심지어 허위로 물건을 올려서 구매를 원하는 것처럼

댓글을 남겨서 이른바 바람잡이 역할까지 나눠서 현혹한다네요.

개인직거래는 이제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차라리 레플리카 사이트 방문

당일에 바로 팔 수 있는 곳으로 가고 말지

왜 진작에 이런 생각을 못했는지 몰라요.

찾아보니 다행히 오프라인 매장이

존재하길래 더스트백이며 박스

심지어 살 때 포장리본까지~ㅋㅋㅋ

부속품 모두 모아서 들고 갔죠!

챙기면 머니가 된다는 정보를 입수했거든요^^

우아함의 결정체나 다름없는 캉카스에 도착이요~

장인이 한땀한땀 조각한 듯한 이 대리석 건물을 보니깐요.

뭔가 입구문을 열면 프랑스어로 잘 반겨줄 거처럼요.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다 못해 진동을 하더라고요^^

요즘 해외여행도 못하는데 이 앞에서

셀카라도 몇 장 찍으면서 대리만족했지요ㅎㅎㅎ

대구 동성로는 이 지역에서 제일가는 번화가인데요.

이 구역의 황금맥이나 다름없는 곳인데

이런데에 대구레플리카가방처가 존재한다는 거에요.

신용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라는 걸 의미하는 거죠!

사실 이건 이곳의 자본력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해요.

왜냐하면 우리나의 수도 서울 그중에서도

제일가는 부촌으로 유명한 강남메종에는요~

아시아 최대규모 명품전문백화점 명성에 걸맞게

고층빌딩이 버젓이 자리를 지키고 있대요.

위치는 강남 코엑스 스타필드몰 옆에 있다고 하고요.

다음에 서울에 올라가면 한번 방문해볼까봐요.

내방이 어려우신 분들은 직접 찾아가는게

제일 좋다지만 오가는 시간도 많이 들고

주유비도 생각보다 많이 드는 등 여러 여건이 발목 잡잖아요?

저도 지방사람이라서 그 마음 잘 안답니다.

근데 여기는 무료 택배감정서비스를 해준다고 해요.

여윽시 하이클라스 기업답다며!!

로비는 럭셔리 백 처분하려는 인파로 북적북적거렸는데요.

제대로 찾아왔다는 생각에 안심부터 되더라는 거~

너도나도 명품가바 팔려고 쇼핑백 들고 있던데

왜 저는 어리석게도 나빼고 다 아는 곳을 이제서야 안 건지..

혼자 의자에 앉아서 각성을 많이 했네요.

드디어 이곳의 꽃이자 오늘 포스팅의 하이라이트!

대구레플리카가방 감정 받아 본 썰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전문가님이 따로 보시는 줄 알았는데

앞에서 제가 가져온 물건을 한국인이

좋아하는 템포로 빠르게 봐주셔요.

그거 알죠? 두 눈으로 직접보면 괜히 더 안심되는거?

예상보다 높았던 감별액에 좋아서 입이 안 다물어졌지만요.

무엇보다 수수료가 없다는 점과 신청서 제출하고요.

10분 안팍으로 제 통장으로 슉 들어온 입금액에

주책이지만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누가 제 볼 좀 꼬집어 줬으면 좋겠더라고요ㅋㅋㅋ

어차피 나온 거 끝나고 당차게 쇼룸 구경도 혼자하고 왔죠.

명품가방, 지갑, 주얼리, 시계 등의 품목이 매우 다채로웠어요~

상태는 '조지부시'던데요? 내 맴 조지고부실정도로

깔끔했던 컨디션... 아직까지 가슴 속에 박혀 앓이중..

이렇게 아른거렸으면 그냥 확 사는건지 흐규ㅠ

어쨋든 대구레플리카가방 가서 엣지있게 팔고 왔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