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개는 훌륭하다'에서 반려견을 너무 사랑하는 보호자와 훈련하려는 강형욱 사이에 의견 대립이 생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엄마 보호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스탠더드 푸들 '봄'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소개된 반려견 봄이는 엄마의 사랑과 애정을 받고 자랐지만 같이 사는 반려견 요크셔테리어 '별'이와 반려묘 '여름', '가을'이에게 공격성을 나타냈다.
강형욱은 봄이의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것 같냐라고 물었고, 엄마 보호자는 아니요라며 봄이를 감쌌다. 강형욱은 딸 보호자에게 문제점을 물었다. 딸 보호자는 산책할 때 (엄마사) 자동 리드 줄을 사용하신다. 대형견은 그냥 목줄을 써야 할 것 같다. 자유롭게 풀어주신다. 제가 보기에는 엄마가 줄을 목 당긴다. 몸이 끌려간다. 봄이의 힘을 감당 못하신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엄마 보호자는 전혀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제가 잘 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강형욱은 반려견을 감싸기만 하는 엄마 보호자게에 어머니는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애견문화의 엑스맨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강형욱은 봄이에게 하네스가 아닌 목줄을 사용하는 훈련을 시작했다. 엄마 보호자는 목줄을 처음 착용하는 봄이를 걱정했다. 엄마 보호자는 목을 더 줄인다고요?라며 놀랐고 강형욱은 설득했다.
강형욱은 봄이의 마음 대변하는 흉내를 내며 어머니 저 이제 그만두세요. 그냥 업히는 것뿐이에요. 고기 질려요라고 말하자 엄마 보호자가 강형욱을 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
봄이를 너무 아끼는 보호자와 훈련하고자 하는 강형욱 사이 갈등 속에 흥미를 자아냈다.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이어 최초 반려묘와 함께하는 합동훈련이 공개됐다. 봄이는 고양이에게 달려들고 공격성을 보이는 문제가 소개됐다.
강형욱은 반려묘와 반려견 사이에는 데면데면한 게 좋다라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추천했다. 이어 봄이가 여름(반려묘)이 냄새를 맡으려고 하면 (보호자가) 끼어들어야 한다라고 주의를 줬다.
하지만 다른 반려묘 가을이의 등장에 봄이는 또다시 혀를 보였다. 강형욱은 (이것은) 물고자 하는 행동이다. 굉장히 문제가 있고 건방진 것이다. 물고 싶고 잡고 싶은 행동도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브레이크 행동을 취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엄마 보호자는 강형욱이 봄이의 목 줄을 당기며 훈련하는 모습에 당황했다. 하지만 강형욱은 봄이가 가을이(반려묘)를 쳐다보거나 노려보지 못하게 블로킹해줘야 소액결제현금화 한다. 보호자에게 집중시켜야 한다라며 훈련 포인트를 전달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