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한했던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퓨리'를 홍보하기 위해 방한했는데요.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도 전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할리우드 스타 중에서도 유독 한국을 사랑하는 브래드 피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팬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전쟁의 참상과 비극을 다룬 영화 '퓨리'를 갖고 돌아왔습니다.

전차부대를 이끌고 단 4명의 병사들과 최후의 전투를 벌이는 대장 역할입니다.

[인터뷰:브래드 피트, 배우]
"전쟁영화들이 실제로 전투를 다룬 작품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 영화는 전쟁의 공포와 참혹함, 영혼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에 나오는 탱크는 전쟁에 사용됐던 실제 모델.

리얼리티를 살리기위해 2차 세계대전 때 사용했던 장비들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전쟁의 참상 뿐 아니라 뜨거운 전우애도 보여줍니다.

[인터뷰:브래드 피트, 배우]
"저는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영화 안에 그런 감정들이 묻어난 것 같고 이 영화를 통해 세상을 다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한국을 사랑하고 특히 한국음식에 반했다는 브래드 피트.

'빵 아저씨'라는 별명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브래드 피트, 배우]
"정말 감사합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제가 '브래드'라고 소개했는데 거기서도 빵 아저씨라는 별명을 불러주었습니다. 친근한 별명으로 불러주어서 감사해요."

미모의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남편으로, 여섯 명의 아버지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브래드 피트는 자주 오게 돼 기쁘다며 한국 팬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전했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昨年訪韓したハリウッド スターブラッド・ピットが再び韓国を訪れました。

自身が出演した映画'ピュリ'を広報するために訪韓しましたが。

韓国ファンたちに対する格別の愛も伝えました。

キム・ソンヒ記者が会いました。

記者


ハリウッド スターのうちでも唯一韓国を愛するブラッド・ピット.

昨年に続き今年も韓国ファンを探しました。

今回は2次世界大戦を舞台で戦争の惨状と悲劇を扱った映画'ピュリ'を持って帰ってきました。

戦車部隊を導いてただ4人の兵士たちと最後の戦闘を行う隊長の役割です。

[インタビュー:ブラッド・ピット、俳優]
"戦争映画が実際に戦闘を扱った作品は多くありません。 今回の映画は戦争の恐怖と残酷だ、魂までどのように影響を及ぼすのか見せています。"

特に映画に出てくるタンクは戦争に使われた実際のモデル.

リアリティーを生かすために2次世界大戦の時使った装備をそのまま持ってきました。

ブラッド・ピットは戦争の惨状だけでなく熱い戦友愛も見せます。

[インタビュー:ブラッド・ピット、俳優]
"私は田舎で育ちました。 映画中にそのような感情がにじみ出たようでこの映画を通じて世の中をまた見ることになったようです。"

韓国を愛して特に韓国食べ物に反したというブラッド・ピット.

'パンおじさん'というニックネームもとても感謝すると話します。

[インタビュー:ブラッド・ピット、俳優]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エチオピアで私が'プレドゥ'と紹介したがそこでもパンおじさんというニックネームを呼んでくれました。 身近なニックネームに呼んでくれて感謝します。"

美貌の女優アンゼリナ・ゾーリの夫で、六人のお父さんにも幸せな時間を過ごしているブラッド・ピットはしばしばくることになりうれしいとし韓国ファンたちに格別の愛を伝えました。

YTNキム・ソンヒ[sunny@ytn.co.kr]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