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ジア大会‘新体操の妖精’ソン・ヨンジェ、銅メダル獲得】 | キム・ヨナの記録と功績

【アジア大会‘新体操の妖精’ソン・ヨンジェ、銅メダル獲得】

キム・ヨナの記録と功績

2010年11月26日

新体操の妖精ソン・ヨンジェ(16)は26日、広州アジア大会新体操個人総合決勝で4種目合計108.450点[ロープ(26.900点)-フープ(27.000点)-ボール(27.450点)-リボン(27.100点)]を受け価値ある銅メダルを獲得した。

日本勢は山口留奈が103.200点の7位、大貫友梨亜は103.150点の8位で3大会ぶりにメダルを逃した。優勝はアンナ・アリャビエワ(カザフスタン)で111.450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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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리듬체조 동메달 땄어요..."

[아시아투데이=조한진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6·세종고)가 아시안게임 데뷔 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26일 중국 광저우의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줄(26.900점)과 후프(27.000점), 볼(27.450점), 리본(27.100점) 4종목 합계 108.450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손연재는 한국선수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전까지 한국은 1998년 방콕대회와 2002년 부산대회 팀 경기에만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세계선수권대회 7위에 올랐던 강호 안나 알랴브예바(111.450점·카자흐스탄)가 차지했다. 울리아나 트로피모바(109.450점·우즈베키스탄)는 은메달을 가져갔다.

전날 팀 경기 결승을 겸한 개인종합 예선에서 4위을 차지하면서 1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오른 손연재는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하면서 점수를 끌어 올렸다.

줄에서 26.900점을 받았을 뿐 나머지 종목에서는 모두 27점을 넘겼다. 볼에서는 27.450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기술, 예술, 연기 실수 세 항목을 합쳐 이뤄지는 종목별 총점에서 손연재는 줄과 리본 기술점수에서 9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항목당 평균 9점씩 획득, 세계 정상권 선수들이 받는 27점 고지를 밟았다.

한편 손연재와 함께 기대를 모았던 신수지(19·세종대)는 4종목 합계 102.150점을 얻어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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広州アジア大会新体操個人総合 決勝 ソン・ヨンジェの演技

広州アジア大会新体操個人総合決勝/フープ


広州アジア大会新体操個人総合決勝/ロープ


広州アジア大会新体操個人総合決勝/ボール


広州アジア大会新体操個人総合決勝/リボン


広州アジア大会新体操個人総合決勝/メダルセレモニ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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