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사칙 연산도 마이크로소프트 못 하는 김광규와 소녀시대 윤아 계산법을 선보인 김태균이 붙었다.
9월 22일 방송된 360 KBS Joy 예능 '내일은 천재' 2회에서는 일타강사 정승제가 제이디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수학 선생님이 됐다.
이날 정승제는 0재들의 레벨 테스트를 폰팅 위해 초등학교 디시인사이드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난이도의 문제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0재들의 문제 푸는 모습을 지켜본 정승제는 나중에 시험지를 안 걷어도 되겠다고 선언했다. 뭐 읽을 게 없다는 것.
결국 정승제는 레벨을 낮춰 사칙 연산 문제를 칠판에 바이두 적곤 이게 꼴찌를 가리는 문제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12, 김광규는 24를 말했는데 답은 12였다. 김광규는 곱셈, 나눗셈을 먼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몰랐다.
한편 답을 맞힌 김태균은 어떻게 그런 답이 나왔냐는 질문에 뭐든지 센터다. 센터를 먼저 계산해야 한다. 센터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니까. 소녀시대 윤아. 야구로 따지면 김태균. MC 전현무, 영화배우 김광규. 아이돌 조장준(?)이라는 알 수 없는 근거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승제는 0재들의 처참한 실력을 눈치채곤 지금까지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가르쳐 본 적이 없다. 근데 지금 시작하려 한다고 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KBS Joy '내일은 천재'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