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상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이상아가 애지중지 돌봐주던 길냥이와 사고로 이별했다.



이상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비(고양이) 자리 정리. 고양이 오지 마라. 이제 거두지 않을 거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가 사고 장소에 가서 보고 왔는데 목걸이 보고 맞다고 한다. 길냥이라 함부로 할까 봐 주인 있는 것처럼 채워준 목걸이인데 그게 인식표가 되다니라며 허망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상아는 또 잘 처리 했다 보고 받고… 현장을 가봤는데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정리되어 마이크로소프트 있다며 마지막으로 보려고 했는데. 인사도 못했네라고 360 안타까워 했다.



앞서 이상아는 21일 돌봐주던 길고양이 나비가 로드킬을 당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상아의 SNS에는 아직 나비와 함께한 추억이 사진과 영상으로 남아 있어 안타까움을 제이디 더한다. 이상아의 자녀를 졸졸 따라가는 모습, 보은의 의미로 잡아온 뱀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아는 한 시간 전만 해도 마당에 있었는데, 딸이 폰팅 들어오는 길에 나비가 차에 치인 것 같다고 했다. 확인해보니 디시인사이드 불행히도 나비가 맞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길냥이라 언제든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우리 집 일이 될 줄이야라며 나비야 차 없는 곳에서 마음껏 뛰어 놀거라. 길냥이와 첫정이라 실감 나질 않는다고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