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오랜만에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재개한대요
5월에 새 음반이 날 것 같은데..
난 일본어가 아니라 한국말으로 부르는 노래가 좋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이지요
근데요..
일본 노래의 리메이크는
컴백치고는 좀 허전하지 않을까...요?
나만이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그런 나는 역시 그 사람이 팬인가 보네요
입대한지 날마다 보내왔던 편지는 316 까지에서 스톱해버렸고
바쁘다는 핑계로 sweet propose는 거의 안봤고
그리고...아직 뮤지컬도 못본 채로 있지만
그런 나지만
새 음반 노래에 몇년전에 내가 선물하던 MP3 player에
넣아 둔 노래를 2개 발견해서 왠지 기뻤거든요
그래서 스스로 또 알게 되었단 말이다
난 아직..여전히 그 사람 팬입니다
"천일의 약속"이란 드라마를 보고 있구요
청년성 알츠하이머를 발증한 여성이랑 그 남자친구 얘긴데..
(비슷한 건 몇년전에 있었겠지)
그 드라마를 볼 때마다 나도 어쩌면 청년성 알츠하이머가 아닐까..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 날 보고 남편의 한마디.."청년성..?ㅋㅋ"

UN에 따라도 WHO에 따라도
난 아직 청년이다
분명히

「千年の約束」というドラマを見ています
若年性アルツハイマーを発症した女性とその恋人の話ですが…
(この類は前にもあったよね)
そのドラマを見るたびに、自分も若年性アルツハイマーじゃないか
そんな気がしきりにします
そんな私への夫の一言…「若年性なの…?はは」

国連の定義でもWHOの定義でも
私はまだ若年だ
絶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