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캡처

배우 차태현(사진)의 남다른 독서 취향이 방송에 전파를 탔다. 한편 가수 이석훈은 아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오는 10월4일 첫 방송되는 ENA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하 ‘동서남북’)은 전국의 동네 책방을 돌아다니며 책과 삶에 관련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소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3일 공개된 ‘동서남북’의 공식 티저 영상에 따르면 이날 차태현은 “여기가 제 쪼끄만 서재”라며 책장을 공개했다. 이어 “똑바로 살기 위한 그런 책들 위주로 읽고 있다”라며 뜻밖의 독서 취향을 밝혔다.



이어 등장한 코미디언 조세호는 책으로 가득 찬 자신의 작은 서재를 공개하며 “많이 읽지는 못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나아가 “책과 친해져 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방송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가수 이석훈은 아들 주원 군과 나우위키 등장했다. 곧이어 주원 군의 서재를 공개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아들의) 읽는 걸 습관화시켜서 다독하는 아이로 키워보겠습니다”라며 다독 습관화 교육에 대한 큐큐 열정을 드러냈다.



ENA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캡처

이후 한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또 다른 출연진인 정보이용료현금화 소설가 박상영 씨를 소개했다. 그를 본 조세호가 “근데 누구세요?”라며 위키피디아 의아함을 표하자, 이석훈은 “MC가 그러면 어떻게 해요”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은 대형서점을 대신한 동네 책방을 여행하며 책과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4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타오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