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는 독일어의 ‘일’, ‘노동’, ‘업적’, ‘근로’ 등의 뜻을 가진 아르바이트(Arbeit)라는 용어에서 유래된 말이다. 보통 아르바이트는 우리말처럼 외래어화 하여 쓰이는데, 약칭 ‘알바’라고도 한다. 중장년이 생계비를벌기 위해서 학업이나 본업 이외에 부업으로 짧게 혹은 잠깐로 하는 작업을 말한다.
대학생들은 주로 방학 중 알바를 원한다. 주유소, 24시간 편의점, 패스트 푸드점 및 음식점에서 일하는 등 비교적 잘 알려진 아르바이트뿐만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아르바이트 혹은 전공과 관련된 아르바이트 등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많은 종류의 아르바이트를 통하여 취업을 위한 경력쌓기등을 위한 학원비 마련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실업이 심각한 현재 한국의 상황을 반영하듯 아르바이트 기간이 취업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인식되여,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다 취업과 관련한 경력을 쌓는 룸알바 목적으로 하기도 한다.
아르바이트를 주로 언급하는 사람들은 젊은 층의 사람들이 많으며 뜻 그대로 시간제로 돌아가는 업무를 말한다. 그에 비해서 중장년층에서는 아르바이트보다는 계약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 때 계약직을 말하는 중장년층에서는 four대보험 필수 가입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 계약직의 경우 서류와 면접을 아르바이트를 뽑을 때 보다는 진지하고 꼼꼼히 검토하는 측면이 많은 반면 아르바이트는 잠깐 보조로 사용하는 느낌이 커서 능력이 상당한 사람이면 좋지만 대체로 성실하거나 깔끔하고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보고 뽑는다.
그렇기에 타국의 알바의 개념이나 수입과는 다르게 국내에서는 그 수입이 대학생들이 자신 몫에 약간 미달할 정도로 버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은 알바로는 빠듯할 정도로 수입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