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셨어요? おしゃべりしゅん이에요!
어제는 오랜만에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갔다 왔어요~
 
서울에 있을 때는 CJ라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bibigo(비비고)」라고 하는 가게에 비빔밥을 자주 먹으러 갔는데,
부산에 오니까 비비고가 없어서.. ㅠㅠ

 
그래도 부산에도 어딘가(어딘가:どこか)에는 맛있는 비빔밥 집이 있을 거라고 굳게 믿고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해봤는데,
오!!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육회비빔밥을 파는 곳이 있네요?
맛에 대한 평가도 제법 좋고, 
원래 한우(한국 소)를 파는 곳이니까 왠지 육회도 맛있는 한우를 쓸 거 같아서
바로 달려가봤어요~~
 
 
아 근데, 도착해 보니까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지:表現3講義) 기다리는 사람이 조금 있네요~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까 왠지 더 맛있을 거 같은.. ㅎㅎ
사람 심리는 참 신기한 거 같아요 ㅎㅎ
 
아무튼 기다리면서 사진도 좀 찍고~

 

 


 

 

차례가 되어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는데,
밖에서 좀 기다렸더니(더니:AD4) 배가 고파져서
들어가자마가 빛의 속도로 육회비빔밥을 주문을 했어요~
 
 
기다리면서 주위를 둘러봤더니(더니:AD4) 
헐!!
고기집인데 다들(다들:皆) 육회비빔밥을 먹고 있네요!!!
누가 보면 육회비빔밥 집인 줄 알겠어요 ㅎㅎㅎ
 
 

 

두둥!!!

 

기다리고 기다리던 육회비빔밥이 왔어요~~~
우오!! 맛있겠다!!!!

밥을 넣고 

고추장도 넣고

비비면~

 

 
 
오!! 그리고 여기는 기본 반찬으로 양념 게장도 주네요!!

 

너무 좋아요~~
맛있다~ 맛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 식당에서는 반찬이 대부분 공짜(공짜:ただ、無料)로 리필이 가능해요~
이 가게도 기본적으로는 그런데,
비빔 게장만은 리필할 때 추가로 돈이 든다고 적혀있네요!!

 

아껴서 먹어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비빔밥에는 조선시대에 유행한 철학 「음양오행설」의
오행의 색깔이 다 들어있어요~~

붉은색은 고추장
검은색은 , 참기름
녹색나물, 시금치
흰색은 
황색당근
 
 
그럼 한국 사람들은 비빔밥을 어떻게 먹기 시작했을까요?
그 유래는 동영상으로 설명 드릴게요~

「비빔밥」の由来について:https://youtu.be/3TrFb0KWlyA
 
 
아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행복해요~! ㅎㅎ
여러분들도 부산에 놀러 왔을 때 비빔밥이 먹고 싶어지면 한번 가보세요~~
아니면 제가 안내해드릴게요~ ㅎㅎ
참고로 위치는 이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