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수 없는 거리에 있음을
내가 파도인 것을 알고부터는,
조금씩, 선명하게..
어제는 그만큼 오늘은 또 이만큼
느끼고 있다.

느낌으로 인해. 마음이 울렁이고. 울렁임 끝에 흩어지지만. 파도가 무엇이던가. 부서진 물보라가 다시 떨어져 안기고 멀리서 보면 고요히 제자리 인 것을...

파도가 오로지 한 곳을 향하여 밀려왔다 쓸려갔다 한다..
그러나 닿을 수 없다.
당신은 땅이고 나는 바다이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