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일은?」이라고 질문을 받으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복숭아, 포도, 수박, 배... 등등

 

한국에서는 역시 수박과 참외죠.

여름이 되면, 수박을 가득 실은 트럭이 마을마다 찾아옵니다.

수박 삽서~, 수박!

「수박 삽서~, 수박.

맛있는 수박이 왔어요!」

독특한 멜로디가 트럭 스피커로부터 흘러 나옵니다.

비슷한 예로 일본에서는,

「이시야ー끼이모, 이모!」 처럼 말이죠. ㅋㅋ

 

올 여름, 한국에 가시는 분은 아마도

이런 「수박장수 트럭」을 볼 수 있겠죠.

「수박 삽서 ,수박!」

 

수박 삽서

*”삽서”는 제주의 사투리.

일반적으로는 ”사세요”라고 합니다.

 

 

 

 

 

 

 

 

 

「夏の果物は?」と聞かれたら、何が思い浮かびますか?

桃、ブドウ、スイカ、梨...等々

 

韓国では、やはりスイカとマクワウリです。

この季節になると、スイカを満載したトラックが町にやって来ます。

수박 삽서~,수박!

「スイカ買ってください~、スイカ。

美味しいスイカがやって来ました!」

独特のメロディーにのせて、トラックのスピーカーから流れてきます。

日本で言えば、「いしやーきいも、いも!」といった感じでしょうか。笑

この呼び込みを聞くと、夏が来たなと思います。

 

この夏、韓国に行かれる方はきっと、この『トラックのスイカ売り』に

出会えるでしょう。

「수박 삽서~, 수박!」

 

수박 삽서

 

*"삽서"は済州の方言。一般的には"사세요"となります。


 

 

 


 

 

비오는 날엔...

 

 

지금은 장마철이 한창인 때!

 

올해 관동지방의 장마가 끝나는 것은,

7월 20일 전후로 예측되고 있네요.

눅눅하고 축축한 비는,

가능하면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비오는 날엔... 「부침개&막걸리」

 

올해 장마철에는 「부침개&막걸리」를 먹으면서,

친한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