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김준호가 자신도 모르게 김지민에게 기습 뽀뽀하려 했고 이에 김지민이 당황하며 노련하게 피한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강원도 동해로 향한 김준호가 등장, 바로 김지민의 본가가 있는 곳이었다. 이상민, 혀경환도 함께 했다. 



특히 허경환은 김지민의 구 썸남(?)으로 화제가 됐던 바. 김지민은 안 그래도 사람들이 허경환한테 가서 왜 김준호한테 갔냐고해 허경환한테꿀리지 않게 (김준호 옷)예쁘게 입고 오라고 했다고 했다.  이에 허경환은 지민아 그러게  왜 갔어(?)라며 폭소, 김지민은 경환이 오빠 옷 잘 입는다고? 입은거 봐라 잡 입나라며  허경환을 폭소하게 했다.  



이때,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선배'라고 호칭하자 다들 어색해한 모습.  허경환은 근데 아직도 선배라고 하나고 묻자  김지민은 10년을 선배로 지냈다며 어색,  김준호는 오늘부터 자기라고 해봐라고 했고 김지민은 민망해했다.  허경환은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하다며 신기해했다. 





 

김지민은 허경환과 싱가포르 '짠내투어' 여행 프로그램에서 같이 갔다고 하자 허경환은 지민아 입 조심해라고 했고,  김준호는 바로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허경환은 김지민의 폭로전에 파전이나 먹어라며 파전을 찢어주자  김준호는 네가 휴대폰결제현금화 왜 파전을 챙겨주나, 돌았냐? 깻잎논쟁보다 더 심한 것이라며 발끈,   허경환은 앞에 있으니 줬다 , 이제 안 주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김진호는 파전 짖어주는건 젓가락끼리 교류한 느낌이다고 하자, 오히려 김지민은 그 정도 괜찮다며 수습했다. 



잠시 김준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허경환은 형 올 때 지민이 입에 파전 넣어주겠다며 장난기가 발동, 상황극을 제안했고, 아니나 다를까, 김준호는 야 이 XX야라며 급하게 달려와 폭소하게 했다. 김준호는 장난도 기분 나쁘다, 허경환 괜히 데려왔다라며 발끈, 김지민은 옆에서 폭소했다. 







이때, 이상민은 허경환이 취하기만 하면 지민이한테 문자보냈다더라며 두 사람 만나니까 혼자 괴로워한적 있지?라며 질문, 김준호가 갑자기 맥주를 원샷했다. 이상민은 급기야 허경환에게 일부러 선글라스 낀 것,  동공 흔들릴 까봐라고 캐취했고 김준호는 내 눈 한 번 봐라고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손 떨리는 콩트로 또 한 번 폭소하게 했다.



이상민은 김지민에게 허경환과 김준호 중 개그호흡이 잘 맞는 사람을 물었다. 김준호 선배가 잘 맞아, 내가 못 살려주는 걸 잘 살려준다고 하자 김준호는 김지민 볼에 입맞춤 하려고 했으나 김지민은 방송을 의식해 이를 피했다.  갑자기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후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