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남궁민이 뜬금없는 ‘리어카 라이더’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23일 SBS '천원짜리 변호사'방송에서는 고리대금업자에게 역으로 거액의 수임료를 갈취(?)하고, 소매치기 미수 사건의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소매치기를 해보는 등 천지훈(남궁민 분)의 골 때리는 변호 방법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정조준했다.



이 가운데 ‘천원짜리 변호사’ 측이 2회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소동에 휘말린 듯한 천변의 애플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껏 격식을 차린 쓰리피스 체크 수트차림의 천변은 멋스러운 선글라스를 돈가 끼고, 마치 투명 망토 자락을 휘날리듯 허공에 손을 휘저으며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모습. 뿐만 아니라 천변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있는 어린아이 앞에서 보란 듯이 다나와 위세를 떨치고 있는데, 그가 이렇듯 폼을 잡고 있는 장소가 아파트단지 한복판이라는 점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리어카를 몰고 있는 천변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올드카 운전석에서 내릴 듯한 영국 신사 비주얼과 페인트칠이 다 폰팅 벗겨진 허름한 리어카의 언밸런스가 배꼽을 잡게 만든다. 더욱이 리어카 손잡이를 조종하는 천변의 미세한 터치, 집중한 탓에 힘이 잔뜩 들어간 입꼬리가 보는 이를 묘하게 ‘킹받게’ 한다.



이와 함께 못 볼 꼴을 봤다는 듯 입을 다물지 못하는 백마리(김지은 분)와 사무장(박진우 분)의 모습, 아수라장이 된 아파트단지의 풍경이 이어지며 웨이보시나 한바탕 대 소동을 예감케 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오늘(24일) 밤 10시에 2회가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