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인스타그램 이하나 기자] 허니제이가 2세의 태명을 공개했다.



9월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결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한 허니제이가 출연했다.



무지개 야후 회원들의 축하를 받은 허니제이는 “실감이 안 나다가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난다. 태명은 러브다”라고 전했다.



태명을 러브로 지은 이유를 묻자 허니제이는 “2세 이름을 제가 미리 지어놨었다. 그 이름이 러브다. 그게 태명이 됐다”라며 “그렇게 짓고 싶다고 생각하고 2세 이름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아기가 생긴 다음에 남편 되실 분이 바로 러브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운명 같은 얘기 좀 해달라”며 예비 남편에 대해 물었다. 폰팅 허니제이는 “신기한 게 처음 만날 때부터 결혼 아도비 얘기를 하더라. 이 친구가 밥을 먹는데 생선을 다 발라서 밥 위에 올려줬다. 저는 처음 봤다”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허니제이의 어떤 면에 매료 됐다고 하나”라고 질문했다. 허니제이는 “저도 잘 모르겠다. 제가 되게 착해 보였다고 한다”라며 “친구들이랑 다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 누가 물을 쏟았는데 제가 그걸 아무 말 없이 휴지로 말아서 닦았다. 그거 보더니 제가 착해보였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마켓 코드 쿤스트는 “이미 좋아하니까 뭐든지 예뻐 보이는 거다”라고 추측했고, 박나래는 “휴지가 답이 아니야? 여기는 왜 이렇게 건조하냐”라고 씁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