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오은영이 금쪽이 부모에게 일침을 가했다.
9월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결혼과 이혼 사이 마침표를 찍기 직전의 부부와 불안한 남매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소리에 트위치 예민하고 유독 엄마에게 집착하는 오피스 6살 아들이었다.
이날 금쪽이 부모는 친정 부모와 자녀들 앞에서 11번가 사소한 의견 대립으로 다투기 시작했다. 그때 엄마는 솔직히 말하면 나 이혼 준비하고 있다며 갑자기 이혼을 발표했다.
이에 금쪽이 외할머니는 그놈의 이혼은 맨날이라며 말렸고, 폰팅 남편은 갑자기 이 네이트 이야기를 왜 하냐며 당황했다.
이후 오은영은 부부싸움 녹취록을 엠펨코리아 듣더니 두 분은 정말 이상하게 소통한다. 진심은 죄다 숨긴 채 그 진심을 아주 피상적인 표현으로 공격한다. 엄마는 언제나 엄마의 입장만을 이야기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수용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도 소통에 독특한 특성이 있다. 사람을 열받게 한다. 어떻게 하냐면, 결론을 먼저 이야기한다. 그러면 상대방이 마음을 놓는데, 그 뒤에 꼭 조건을 붙인다며 애들도 그렇게는 안 싸운다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