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우린 꼭 붙어 다녔지
幼い頃から僕達ずっと一緒に居たよね
뜨거웠던 여름 잠깐 못 본 새
暑かった夏 少し見ない間に
훌쩍 커버린 내 키
ぐっと高くなった僕の背
잔뜩 낮아진 내 목소리
とても低くなった僕の声
나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색해
僕も頭からつま先までぎこちない
커진 키만큼이나 서먹서먹해
大きくなった背の分よそよそしい
(To you) 친구인 네게
(To you) 友達の君には
남자인 척 굴게 돼
男の振りをするようになって
소리 없이 매일 밤
音の無い毎晩
커진 키와 널 향한 맘
高くなった背と君への想い
발을 맞춰 자라났나 봐
足並み揃えて育ったみたいだ
(너를 보는 내 맘)
(君を見る僕の心)
나의 맘
僕の心
(예전과 많이 달라)
(前とは全然違う)
자라버린 내 맘
育ってしまった僕の心
다잡지만 자꾸 혼자
引き締めてもずっと一人
앞서가잖아
前に進んでるじゃないか
(한 뼘만큼 멀리)
(指ひとつ分遠い)
넌 몰라
君は分からない
(우린 20cm 차이)
(僕達は20cmの差だ)
서로의 옆에 설 때
お互いの隣に立つ時
코 끝을 간지럽히는 샴푸 냄새
鼻先にくすぐるシャンプーの匂い
머리를 쓰담쓰담 하고 싶어
頭を撫でてあげたい
(올려다보는 너의)
(見上げる君の)
턱을 간지럽히고 싶어
顎をくすぐりたい
나풀나풀 대는
ヒラヒラと吹く
너의 속눈썹 개수도
君の睫毛の本数も
여기 수학공식처럼
ここは数式のように
다 하나하나 외워버리고 싶어
全てひとつひとつ覚えてしまいたい
소리 없이 매일 밤
音の無い毎晩
커진 키와 널 향한 맘
高くなった背と君への想い
발을 맞춰 자라났나 봐
足並み揃えて育ったみたいだ
(너를 보는 내 맘)
(君を見る僕の心)
나의 맘
僕の心
(예전과 많이 달라)
(前とは全然違う)
자라버린 내 맘
育ってしまった僕の心
다잡지만 자꾸 혼자
引き締めてもずっと一人
앞서가잖아
前に進んでるじゃないか
(한 뼘만큼 멀리)
(指ひとつ分遠い)
넌 몰라
君は知らない
(우린 20cm 차이)
(僕達は20cmの差だ)
도서관 맨 위 칸 책들도
図書館の一番上の欄の本も
내가 꺼내줄게
僕が取ってあげる
떡볶이 멤버가 필요할 때
仲良し組が必要な時
무조건 네 편이 필요할 때
兎に角君の方が必要な時
그저 고개 들면 그 곳에
ただ頭を上げるとそこには
내가 항상 있을게
僕がいつも居るよ
몰랐어 네 향기
知らなかった 君の匂い
너의 말투 작은 손도
君の話し方 小さな手も
다 특별한 건지
全部特別なんだ
(너를 보는 내 맘)
(君を見る僕の心)
(예전과는 많이 달라)
(前とは全然違う)
놀랐어 내 키가
驚いた 僕の背が
내 어깨가 널 꼭 맞춰
僕の肩が君にピッタリ合わせて
자라난 건지
成長したのかな
(너와 나의 거리)
(君と僕の距離)
(더 가까워지고 싶어)
(もっと近づきたい)
그러니까 혹시
だからもし
나 다가가도 괜찮겠니
僕が近づいてもいいかな
한 뼘만큼만 더 너에게
指ひとつ分だけもっと君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