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차차차' 19일 방송
tvN '우리들의 차차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리들의 인스타그램 차차차' 윤지민, 권해성 부부가 삼바 수업에 나섰고, 눈을 맞추며 울컥했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삼바에 도전한 윤지민, 권해성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아침부터 권해성은 윤지민에게 사랑과 스킨십을 갈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권해성은 야후 끊임없이 윤지민과의 스킨십을 원했지만, 딸 줌 하이를 챙기느라 바쁜 윤지민은 그런 권해성의 행동을 달갑지 않게 여기며 스킨십을 거부했다.
이날 부부는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에게 처음으로 수업을 받았다. 권해성은 박지우에게 댄스스포츠를 하면 파트너랑 스킨십도 하고, 끈적하게 하잖아요, 아내와 끈적끈적함의 농도가 떨어진 상태인 것 같아서 배우면서 더 진하게 하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권해성은 삼바 밤의전쟁 수업에 앞서 무아지경 막춤을 선보이며 남다른 흥을 발산했고, 윤지민이 그런 권해성을 질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지민 역시 아도비 남다른 리듬감을 자랑하며 박지우를 흐뭇하게 했다.
삼바 수업에 앞서 두 사람은 1분간 서로의 눈을 마주 보는 눈맞춤 시간을 가졌다. 이에 두 사람은 울컥하며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보였다. 윤지민은 눈을 오랫동안 보고 있었던 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연애할 때 생각도 난다, 오히려 남편은 잘했는데, 제가 아이 낳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기니까 남편에게 표현을 잘하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후 권해성은 삼바를 추는 윤지민의 모습에 아내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을 때의 그 느낌이 들었다, 10년 동안 익숙해진 아내가 전혀 다른 사람처럼 느껴졌다라며 시선을 떼지 못하고 감탄했다. 윤지민, 권해성 부부는 첫 수업부터 눈에 띄는 흥과 호흡을 자랑했고, 이에 박지우가 다른 커플들 긴장하셔야 한다라며 윤지성, 권해성 부부를 다크호스로 꼽아 모두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tvN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지마켓 8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