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구의 후처인 오현경이 의문의 남성과 인스타그램 접선하는 것은 야후 물론 신분세탁을 했음이 암시돼 의문을 자아냈다.



9월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2회에서는 이애헌(오현경 분)이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재벌가에 입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함민헌(신구 분)의 젊은 후처인 이애헌은 집사의 간섭과 감시 속에서 쇼핑을 나갔다.



이애헌은 집사가 숍 안으로까지 따라들어와 밀착 감시를 하려하자 나 여기서 튈 데 있냐. 여기서 언놈이랑 눈이라도 맞을까 봐 따라붙냐. 아예 전자발찌라도 채우지 그러냐는 말로 막았다.







하지만 집사는 건물 밖에서 유리 통창을 통해 이애헌을 향한 감시의 눈빛을 지속적으로 보냈다. 이애헌은 이를 신경쓰지 않는 척, 오히려 통창 앞에 당당히 앉아 숍의 점원에게 차를 부탁했다.



이런 이애헌의 뒤로 손님으로 폰팅 위장한 한 남성이 접근했다. 이애헌과 조금은 떨어진 자리에서 남성은 A에 저희 말고 따라붙은 쪽이 있었다. B랑 만나는 걸 집중적으로 캐는 것 같다는 말을 암호처럼 건네었고, 이애헌은 그리 흘리고 다니니 아도비 다른 데서 냄새를 못 맡는 것도 이상하다고 답했다.



이런 의미를 알 수 없는 대화 도중 남성은 이애헌에게 근데 생각보다 일정이 지체된다. 혹시 마음을 바꾸신 거라면…이라는 지마켓 말도 했다. 그러자 이애헌은 개소리 하지 마라. 이 생활 하루라도 빨리 끝내고 싶어 미치겠는 건 저라며 정색, 함민헌 일가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애헌은 남성이 자신을 형선 씨라고 부르자 그 이름 부르지 말라고 했을 텐데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재벌가 입성 전 신분 세탁이 있었음을 드러내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