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央日報日本語版 2021.05.02. 12:16

「日本の万葉集は郷歌だった」 キム・ヨンフェ著、ブックラボ

 

郷歌研究の新しい風が吹いている。40年にわたる「郷歌研究家」のキム・ヨンフェさんが風の主人公だ。2019年に『千年郷歌の秘密』を出版して風変わりな郷歌解釈を披露した人物だ。漠然と「古代詩歌」とされる新羅郷歌と高麗郷歌が、彼が明らかにした「郷歌創作法」により全く新たな内容で解釈された。それによると郷歌は現代のミュージカルや演劇、マダンノリのような公演の台本だった。

 

今回の新しい本はさらに一歩踏み込んだ。日本の『万葉集』に込められた秘密に挑戦した。新羅郷歌分析に適用した研究方法論を、『万葉集』から無作為で抽出した作品650首に適用した。その結果、ひとつの例外もなく「郷歌創作法」により作られたことを確認したという。

 

著者の郷歌解読法で解釈した内容は既存の日本式解釈と同じ作品とみるのが難しいほど違う。「万葉集は郷歌だった」という彼の主張が認められるならばその波紋は少なくなさそうだ。全4516首に達する『万葉集』は古代日本のアイデンティティとも見なされる。著者は4516首全体を日本の学者と共同研究したいと提案した。

 

彼の「郷歌創作法」が古くからの秘密を解くカギだ。彼によると、郷歌の漢字は「音」ではなく「意味」を現わす表意文字だ。郷歌の文章は中国語の語順ではなく韓国語の語順に従っている。また、文章全体が「歌詞+請言+報言」の構造で構成されている。「請言」は神に願いを祈る文字で、「報言」は演劇の台本の地文のような役割をするが、こうした構造を彼が初めて明らかにした。

 

『万葉集』には韓半島(朝鮮半島)と緊密な関係にあった古代日本の天皇家のよく知られていない話が含まれている。「万葉集は日本に渡った韓半島人が天皇家を中心に活動しながら韓半島語を基盤として作った作品」と彼は話した。

中央日報日本語版2021.04.27 13:57

 

旧日本軍「慰安婦」被害おばあさんが日本政府に対して起こした2件目の損害賠償請求に対して韓国裁判所が却下の決定を下しましたが、このことを報じた新聞に掲載されていた少女像の写真が私の胸をえぐります。雨に濡れた少女像の姿がまるで涙を流しているように見えたからです。今回の判決は今年1月に慰安婦被害者に対する日本の賠償責任を認めた1件目の訴訟第1審判決とは交錯した結論です。被害者の苦痛だけを大きくした結果になりました。李容洙(イ・ヨンス)おばあさんは「心底あきれる。国際司法裁判所に必ず行く」と言って涙を見せました。原告20人のうち生きている方は今では4人となりました。現政権が2015年朴槿恵(パク・クネ)・安倍政府の慰安婦合意を否定して、和解・癒やし財団を解散してしまった報いというでしょう。

 

日本政府の福島原子力発電所汚染水海洋放出決定も韓日関係の新たな障害物です。これの原因は隣国に説明と理解を求めなかった傲慢さです。日本メディアは「今年1月、福島近海の水深37メートルの漁場でとれたソイから放射性物質であるセシウムが検出されて出荷が禁止された」と報じました。昨年、日本政府の世論調査でも日本人の70%が汚染水が「身体に危険で有害」として海洋放出について懸念を示しました。放出反対デモが続くなど自国民でさえ納得できない決定をどのように強行できるでしょうか。コロナが猛威を振るう中で開催するという東京オリンピック(五輪)は果たして何の問題もないのでしょうか。米国と国際原子力機関(IAEA)、国際オリンピック委員会(IOC)が日本側に立つことも私たちを困惑させます。

 

韓国と日本は隣国として生きてきた数千年の間、愛憎が交錯する関係でした。古代文字解読の専門家キム・ヨンフェさんは日本人のアイデンティティと呼ばれる『万葉集』が新羅郷歌と同じ手法で書かれたという論証を最近の著書『万葉集は郷歌だった』に載せて人々を驚かせました。郷歌の漢字は当時の表音文字ではなく、表意文字として機能し、文字の配列は韓国語の語順に従っているとキム氏は主張します。郷歌は単なる歌ではなく祈りが込められた公演台本という解釈です。

 

西暦660年8月、百済の首都シビ城が新羅と唐による「羅唐連合軍」によって陥落すると、翌年1月に義慈王の息子・扶余豊と力を合わせて百済奪還戦争を準備した斉明天皇が作った歌が万葉集第一巻の8番目に登場する歌です。この歌の日本式解釈はこうです。

 

「熟田津で船を出発させようと月を待っていると、潮の流れも良くなってきた。今こそ漕ぎ出そう」

 

意味で解いたキム氏の郷歌解読法によるとこうなります。

 

「穀物の実った畑の渡し場であなたが冥土の船に乗り込む。月が浮かぶのを待っているが、満ちた潮が一緒に沼に押し寄せてくる。あなたが安らかにあの世に向かうことができるよう祈る」

 

死を覚悟して戦線に立ち向かう心境と戦場で朽ちていった人々に対する追慕が伺えます。しかし663年、倭と百済の復興軍は白村江河口で大敗を喫します。本土への攻撃を恐れた倭は667年に首都奈良を内陸の近江に遷都して国号も倭国から日本に変えました。

 

『万葉集』第一巻最後の作品である84番目の歌に「高野」という名前が登場します。この歌に対する日本式の解釈はこうです。

 

「秋になれば、今もわれわれが見ているように妻を恋しく思う牡鹿が鳴く山であるよ、高野原の上では」

 

キム氏の郷歌式解読はこうです。

 

「秋が過ぎてやっと今現れるのか。あなたが恋しかった。鹿がいつか泣くことになる山、高野原の家にあなたをお迎えするだろう」

 

この歌に出てくる高野は百済武寧(ムリョン)王の子孫である高野新笠です。

 

随筆家の岡部伊都子氏は著書『女人の京』にこのように書いています。「渡来文化が華やかに花咲いていた平安時代は百済出身の母親を持つ桓武天皇時から始まった…高野は第49代光仁天皇の皇后だった」。

 

日本の『万葉集』が新羅郷歌と同じ方式で詠まれたということを直接解読して立証したので、この後は日本学界の研究が続くべきでしょう。

 

急変する世界情勢は韓日関係の再確立を要求します。世界2強として崛起する中国とロシアという大陸勢力、そして世界最強の米国と日本につながる海洋勢力の間で、私たちのあるべき位置が韓民族の未来を決定することになるのです。さらに今は日米豪印戦略対話(QUAD=クアッド)体制で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新型肺炎)ワクチンの確保が急がれる時点です。ワクチンを自主開発できないせいでもあります。

 

ユ・ジャヒョ/詩人 / https://japanese.joins.com/JArticle/278093?sectcode=120&servcode=100 

 

오늘의 일본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두 번째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린 것을 보도한 신문에 실린 소녀상 사진이 가슴을 에게 합니다. 비를 맞은 소녀상의 모습이 마치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번 판결은 올 1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번째 소송 1심 판결과는 엇갈린 결론입니다. 피해자들의 고통만 가중시킨 결과가 됐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너무 너무 황당하다. 국제사법재판소에 꼭 가겠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원고 20명 중 살아 있는 분은 이제 4명입니다. 현 정권이 2015년 박근혜·아베 정부의 위안부 합의를 부정하고 화해치유재단을 해산해버린 업보라고 할 것입니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도 한일 관계의 새로운 걸림돌입니다. 이의 원인은 이웃 나라에 설명과 이해도 구하지 않은 오만함입니다. 일본 언론은 “지난 1월 후쿠시마 앞바다의 수심 37m 어장에서 잡힌 우럭에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돼 출하가 금지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일본 정부의 여론조사에서도 일본인의 70%가 “오염수 방출은 신체에 위험하고 유해하다”고 우려했습니다. 방출 반대 시위가 이어지는 등 자국민도 납득하지 못하는 결정을 어떻게 강행할 수 있습니까? 코로나 창궐 속에 열겠다는 도쿄 올림픽은 과연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미국과 IAEA, IOC가 일본 편에 서는 것도 우리를 당혹스럽게 합니다.

한국과 일본은 이웃으로 살아오면서 수천 년 동안 애증(愛憎)이 엇갈리는 사이였습니다. 고대 문자 해독가인 김영회씨는 일본인의 정체성으로 일컬어지는 『만엽집(萬葉集)』이 신라 향가와 똑같은 방법으로 쓰여졌다는 논증을 최근 저서 『만엽집은 향가였다』에서 펴 놀라움을 안겨줍니다. 향가의 한자들은 당시의 소리 표기가 아니라 뜻글자로 기능하며, 문자의 배열은 한국어의 어순을 따르고 있다고 김씨는 주장합니다. 향가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기원(祈願)이 담긴 공연 대본이라는 해석입니다.

 

서기 660년 8월, 백제 수도 사비성이 나당연합군에 함락되자 이듬해 1월 의자왕의 아들 부여풍과 합세해 백제 수복 전쟁을 준비하던 제명천황(齊明天皇)이 지은 노래가 만엽집 8번가입니다. 이 노래의 일본식 해석은 이러합니다.

 

“니키타츠(熟田津)서 배를 출발시키려 달 기다리니 조수도 밀려왔네. 지금 저어 나갑시다.”

 

뜻으로 푼 김씨의 향가 해독법에 따르면 이렇게 됩니다.

 

“그대가 곡식이 익은 밭 나루터에서 저승배에 오른다. 달이 떠오르기를 기다리는데 밀물이 나란히 소로 밀려 들어온다. 이제 그대가 편안히 저승에 가시기를 빌리라.”

 

죽음을 각오하고 전선에 나서는 심경과 전장에서 죽어간 사람들에 대한 추모의 정이 엿보입니다. 그러나 663년, 왜와 백제 부흥군은 백촌강 하구에서 대패합니다. 본토 공격을 두려워한 왜는 667년에 수도 나라(奈良)를 내륙 근강(近江)으로 옮기고 국호도 왜국(倭國)에서 일본(日本)으로 바꾸었습니다.

 

만엽집 제1권의 마지막 작품인 84번가에 ‘고야(高野)’라는 이름이 나타납니다. 이 노래에 대한 일본식 해독은 이러합니다.

 

“가을이 되면 지금 보시는 듯이 아내 그리는 사슴 우는 산이네. 타카노(高野) 들판의 위는.”

 

김씨의 향가식 해독은 이렇습니다.

 

“가을이 가니 지금에야 나타남이여? 그대를 그리워했다. 사슴이 장차 울게 될 산 고야원(高野原)의 집에 그대를 모시리.”

 

이 노래에 나오는 고야는 백제 무령왕의 후손인 고야신립(高野新笠)입니다. 수필가 오카베 이츠코(岡部伊都子)는 저서 『일본의 경(京)』에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도래 문화가 화려하게 꽃핀 헤이안(平安) 시대는 백제 출신 어머니를 둔 환무천황(桓武天皇) 때부터 비롯되었다···고야는 제49대 광인천황(光仁天皇)의 황후였다.”

 

일본의 만엽집이 신라 향가와 똑같은 방식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직접 해독해 입증했으니 여기에 대한 일본 학계의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급변하는 세계정세는 한일관계의 재정립을 요구합니다. 세계 2강으로 굴기하는 중국과 러시아라는 대륙 세력 그리고 세계 최강 미국과 일본으로 연결되는 해양 세력 사이에서 우리가 있어야 할 위치가 한민족의 미래를 결정짓게 될 것입니다. 더욱이 지금은 미국·일본·호주·인도의 쿼드 체제에서 코로나19 백신 확보가 화급한 시점입니다. 백신을 자체 개발하지 못한 탓이기도 하지요.

 

유자효 시인 https://news.joins.com/article/24044383 

縁のある方をブログにご招待します。

ブログの内容は万葉集千年の機密事項です。

それで縁のある方だというのです。

縁のある方はご覧になりますが,誰にも話さないようにお願いします。 その理由は後日分かると思います。

私は、韓国で郷歌を研究している郷歌研究家、金永会(キム·ヨンフェ)です。

1970年代から数十年間、郷歌を研究してきました。

 

筆者は千年の奇緣に支えられ、新羅の郷歌を逆追跡した結果、ついに郷歌の作り方を10種ほど見つけることができました。 そして「新羅郷歌創作法」と名付けられました。

これを要約し、韓国で『千年郷歌の秘密』という冊子を発刊しました。

さらに、「新羅郷歌創作法提示と万葉集への意味」の題下論文など2件の関連論文も発表しています。

 

「新羅郷歌創作法」を万葉集700編余りに適用してみた結果、驚くことに郷歌と万葉集は同一の設計図で作られた作品であることが確認されました。 自分も驚きでした。

新しい解読内容は、今まで万葉カナによって解読された結果とは大変に異なっていました。

 

千年の奇緣を通じて得た郷歌と万葉集の秘密を私だけが知り、伏せて生きて行こうかとも思いましたが、多角的に考えた末、公開を決めました。

 

まず万葉集巻第1に創作法を適用した衝撃的な結果を2021年4月19日、「日本万葉集は郷歌だった」というタイトルの冊子を韓国で発刊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 内容は古代の天皇家の極秘事項でした。

近いうちに日本語にも翻訳されてこの驚くべき事実が縁のある日本の方にも伝わることを期待します.

 

当ブログを通じて

郷歌創作理論と郷歌創作法で万葉集作品と日本書紀に含まれている作品を解読した結果を少しずつ紹介したいと思います。

 

万葉集は古代日本人の魂の記録でした。

どうか衝撃的な真実に心の扉を開けていただくようお願いします。 それでは古代の天皇が皆様に歩み寄り歴史の真実を語ってくださると思います。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만엽집의 작품들과 향가는 동일한 설계도로 만들어졌다.

 

인연이 있는 자를 본 블로그에 초대합니다.

본 블로그의 내용은 만엽집 천년의 기밀사항입니다.

그래서 인연있는 자라고 한 것입니다.

인연있는 자는 보시되, 아시기만 하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그 이유는 훗날 아시게 될 것입니다.

 

필자는 한국에서 향가를 연구하고 있는 향가연구가 김영회입니다.

1970년대 부터 수십년동안 향가를 연구해왔습니다.

 

필자는 천년의 기연에 힘입어 신라향가를 역추적한 결과 마침내 향가를 만드는 법 10여가지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라향가 창작법'이라고 이름하였습니다.

이를 요약해 한국에서 '천년향가의 비밀'이라는 책자로 발간(2019)한 바 있습니다.

나아가 '신라향가 창작법제시와 만엽집에의 의미' 제하 논문 등 2건의 관련 논문도 발표하였습니다.

 

'신라향가 창작법'을 만엽집 700여편에 적용해본 결과 놀랍게도 향가와 만엽집은 동일한 설계도로 만들어진 작품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에게도 놀라움이었습니다.

새로운 해독 내용은 지금까지 만요가나에 의해 해독한 결과와는 천양지차로 달랐습니다.

 

천년의 기연을 통해 얻은 향가와 만엽집의 비밀을 나만알고, 덮어버리고 살다 갈까도 하였으나 다각도로 생각한 끝에 공개를 결정하였습니다.

일단 만엽집 권제1에 창작법을 적용한 충격적 결과를 2021.4.19 '일본 만엽집은 향가였다' 제하의 책자를 한국에서 먼저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고대 일본 천황가의 극비 사항들이었습니다.

조만간 일본어로도 번역되어 이 놀라운 사실들이 인연있는 일본인들에게도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본 블로그를 통해

향가창작 이론과 향가창작법으로 만엽집 작품들과 일본서기에 포함되어 있는 작품들을 해독한 결과들을 차근차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만엽집은 고대 일본인들의 영혼의 기록이었습니다.

아무쪼록 무섭도록 충격적인 진실에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고대의 천황들께서 여러분들에게 다가서 역사의 진실을 이야기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