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36)가 예상치 못한 악천후에 공연을 중단한 후 눈물을 쏟았다.



그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공연 도중 기상 상태가 악화돼 부득이하게 공연을 중단했다.



레이디 가가는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공연을 끝내지 못해서 미안하다. 번개를 예측할 수 없었고, 시시각각 변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내 마음속으로는 여러분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믿어줘서 감사하다. 이것은 내 인생 최고의 여행이었고 나는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다. 여러분과 나의 댄서들, 나의 밴드 전체 크루들, 나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안전이 제일이다. 사랑한다. 꽃과 환호에 감사드리며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 목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싱글 ‘레인 온 미(Rain on Me)’를 빗속에서 공연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공연을 중단한 것은 “건강한 결정이었다”고 콘텐츠이용료현금 했다.



한편 영화 '스타 이즈 본'에 출연했던 레이디 가가는 '조커2' 출연을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할리퀸 역을 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 레이디 가가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