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연예계 골프 최강자 임창정이 “골프 친 24년 역사상 가장 떨린다”며 엄살을 부렸다.
9월 21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이하 ‘공치리’) 시즌4에서는 임창정, 이종혁의 ‘일산 짝대기’ 팀, 이승엽, 주상욱의 ‘상승’ 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우승 후보 ‘일산 짝대기’ 팀과 최강 실력자 ‘상승’ 팀의 대결은 '편먹고 공치리: 진검승부'를 통틀어 최고 빅매치로 꼽힌다. 연예계 골프 고수들의 맞대결에 많은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임창정은 평소와 달리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골프 친 24년 역사상 가장 떨린다”고 부담감을 호소했다. 그러나 말과 달리, 고난도 내리막 라이에서 정확한 퍼트 실력을 보여주는 등 고수다운 샷을 자랑,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이종혁 역시 다채로운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뽐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360 했다. 특히 공에 자석을 붙여놓은 듯 연신 말하는 곳으로 샷을 날려 같은 팀인 임창정에게 “너 선수야?”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또한 최악의 경사가 있는 그린에서 홀컵 근처에 어프로치를 성공시켜 유현주 프로에게 “퍼팅을 장점으로 꼽을 만하다”는 극찬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종혁은 “오늘 주인공 되겠다”고 제이디 말했다.
반면 지난 ‘종세바리’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상승’ 팀은 환상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막강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승엽은 “주상욱이 좋아하는 거리를 남겨둘 예정”이라고 선언하거나, 개인전을 진행하는 주상욱의 클럽을 직접 들어주는 등 완벽한 파트너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주상욱은 팽팽한 승부 폰팅 속에서 프로 선수도 쉽지 않은 트러블샷에 도전, 단단한 내공을 드러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세컨샷으로 버디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상대 팀을 바짝 긴장하게 디시인사이드 하기도. ‘상승’ 팀이 지난 경기의 기세를 이어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바이두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극악의 그린 난이도로 인해 선수들 모두 난항을 겪었다. 중계 MC 박미선은 당황하는 선수들을 격려해주는 등 적재적소의 센스 넘치는 입담을 보여줬으며, 해설을 맡은 유현주 프로는 해당 경기장에서 전날까지 시합한 경험을 토대로 더 프로다운 해설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사진=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