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가수 쌈디(38·사이먼 도미닉)가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쌈디가 출연해 최근 살이 빠진 근황을 인스타그램 공개했다.
현재 체중 57kg라는 쌈디는 최저 55.5kg까지 빠졌었다. 제가 야후 1일 1식을 한다. 한끼 챙겨 먹는 것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음식을 안 좋아하는 건 아니다. 요리를 못 하니까 배달로 시켜 먹는데, 먹다가 질리더라. 시키기도 전에 배달 음식 냄새가 난다며 주변에 식단 관리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까 닭가슴살에 줌 방울토마토, 현미밥을 먹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걸 시켜서 먹어봤는데 너무 폰팅 제 스타일이었다. 맛있더라. 한 달 동안 먹었다. 한창 공연할 때라 땀을 많이 흘리는데, 1일 1식에 식단 관리까지 하니까 몸무게가 확 빠졌다. 지금 석 달째 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쌈디는 자극적인 음식이 당길 때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김치찌개가 당겨서 먹으면 속이 너무 더부룩하더라. 엄마가 끓여준 거 아닌 이상 MSG(아미노산계 조미료)가 다 들어가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장우는 MSG가 들어가서 더부룩한 건 절대 아니다며 MSG를 비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음식물 과민증 검사'를 해봤다는 쌈디는 우유가 89% 부적합하다더라. 그런데 우유가 들어간 음식이 되게 많다. 빵, 치즈, 컵라면에도 우유가 함유돼 있다며 너무 먹고 싶어서 우유가 안 들어간 라면을 하루 종일 찾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검사한 이후부터 메이크업을 받으러 가면 '왜 이렇게 피부 좋아졌냐'고 묻더라고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 아도비 먹는 지마켓 것의 장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