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 Night

 

Agust D

 

 

 

 

 

수많은 진실들과 수많은 거짓들 사이

幾多の真実と幾多の偽りの間


우리는 제대로 세상을 바라보는가

俺たちはちゃんと世界を見つめているのだろうか

 

진실과 거짓의 차이

真実と偽りの違い

 

선동과 본질의 사이

扇動と本質の間


내 이득은 무엇일까?

俺は何を得ているのだろうか

 

 

 

개 같은 세상에 개처럼 살 순 없기에

クソみたいな世界でクソみたいに生きれはしないから

 

눈을 뜬 채로 현실을 봐

目を開けたままで現実を見る

 

정의의 반대는 또 다른 정의

正義の反対はまた違う正義

 

알잖아 세상엔 없거든 선의

わかっているだろ 世界にはないんだよ 誠意

 

 


팩트는 관심 없고 내 편이 아니면

ファクトには興味がなく 自分の味方でないなら


죽여버리는 게 지금의 정의

殺してしまうのが今の正義


좌와 우 흑과 백 짜여진 연극 끝에

左と右 黒と白 仕組まれた演劇の末で


관객은 서로를 물어뜯으면서 피를 보네

観客は互いをかみちぎりながら血を見るんだな

 

 


총성이 없는 전쟁

銃声のない戦場


물질 만능의 병폐

物質がすべてという弊害


내 편이 아니면 다 적이

自分の味方でなければ皆敵に


되어버리는 극단적 선택
なり果ててしまう極端な選択

 

 


진실과 거짓도 입맛대로

真実と偽りも好き勝手に


시선은 진영에 갇힌 채로

視線は自分の陣営に囚われたまま


선택적 위선과 불편한 태도

選択的偽善と不平な態度


오직 내 기분에 맞춰버리는 해석

ただ自分の気分に合わせてしまう解釈

 

 


수많은 진실들과 수많은 거짓들 사이

幾多の真実と幾多の偽りの間


우리는 제대로 세상을 바라보는가

俺たちはちゃんと世界を見つめているのだろうか


It is all dirty


(나 또한 깨끗한가)

(俺はそれでもきれいなのか)


It is all dirty


(당신은 깨끗한가)

(あなたはきれいなのか)


시커먼 질문들과 무차별 비난들 사이

どす黒い質問と無差別な非難の間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싸우는가

俺たちは何のために争うのだろうか


It is all dirty


(나 또한 깨끗한가)

(俺はそれでもきれいなのか)


It is all dirty


(당신은 깨끗한가)

(あなたはきれいなのか)

 

 

 


피 묻은 혀로 정의들을 외치는 사이

血の付いた舌で正義を叫ぶ間


숨죽인 이들은 비웃지 말이

息をひそめる者たちはあざ笑うだろ


너무 많은 시대에 입을 다물면

しゃべりすぎる時代に沈黙を守っていたら


방관자라고 손가락질을

傍観者だと後ろ指を指しにかかる


해대네 어디서 감히

どの立場からだよ よくも

 

 


봐봐봐 익명 속에 가린

ほらほら見ろよ 匿名の中に覆った


비겁한 자들이 행하는 살인

卑怯者たちが行う殺人


“가시 돋친 말은 다 널 위한 거고

”とげの立った言葉は全部お前を思ってのものであって


이젠 해명을 하려고 하네 까짓 게 감히”

もう撤回してやるか これくらいでのことでよくもまあ”

 

 


봐봐봐 입 다무는 범인

ほらほら見ろよ 口を閉ざす犯人


당신들이 외쳐대던 값싼 정의는

あなた方が叫んでいた安上がりの正義は


피를 흘린 이들을 위한 게 아니잖아

血を流す者たちのためではないだろ


제발 마주하라고 이 불편한 선의

頼むから向き合いなって この不都合な善意に

 


황색언론이 만드는 노이즈

イエロージャーナリズムが作るノイズ


누군가의 이득에 의한 초이스

誰かの儲けのためのチョイス


우리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게 무슨 의미

俺らだけで殴り合って争うのに何の意味がある


창끝은 위를 향하라고

矛先は上に向けろって言ってんだよ

 

 

 

정치적 올바름 또한 내 입맛대로

政治的な正しさもまた自分の好き勝手に


귀찮은 문제는 입 다문 채로

面倒な問題には口を閉ざしたままで


선택적 위선과 불편한 태도

選択的偽善と不平な態度


오직 내 기분에 맞춰 버리는 해석

ただ自分の気分に合わせてしまう解釈


진실과 거짓도 입맛대로

真実と偽りも好き勝手に


불편한 진실엔 눈감은 채로

不都合な真実には目をつむったままで


선택적 위선과 불편한 태도

選択的偽善と不平な態度


오직 내 기분에 맞춰버리는 해석

ただ自分の気分に合わせてしまう解釈

 

 


 

수많은 진실들과 수많은 거짓들 사이

幾多の真実と幾多の偽りの間


우리는 제대로 세상을 바라보는가

俺たちはちゃんと世界を見つめているのだろうか


It is all dirty


(나 또한 깨끗한가)

(俺はそれでもきれいなのか)


It is all dirty


(당신은 깨끗한가)

(あなたはきれいなのか)


시커먼 질문들과 무차별 비난들 사이

どす黒い質問と無差別な非難の間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싸우는가

俺たちは何のために争うのだろうか


It is all dirty


(나 또한 깨끗한가)

(俺はそれでもきれいなのか)


It is all dirty


(당신은 깨끗한가)

(あなたはきれいなの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