笛を吹く少女

 

作詞・作曲 隣の魔女
カバー 2010
歌 SeeU


피리 소리가 멎으면
笛の音が止まると

동정 어린 그 시선
同情するその視線

난 불쌍하지 않아
私は可哀想なんかじゃない

자유로운 새니까
自由な鳥だもの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서
空き腹を抱えで

힘없는 다리를 움직여
力の入らない足を動く

열심히 걸어가 보았자
頑張って歩いてみても

맞아 줄 가족도 집도 없어
迎えてくれる家族はいない、家もない

사람들이 불쌍하게 보네
人々は哀れみの目で見てる

흥겨운 연주가 끝나면
楽しい演奏が終わると

혀를 차며 동전을 던져
舌を打ちながら小銭を投げる

눈동자에 가득한 연민 동정
瞳は憐憫と同情でいっぱい

마을을 나와 길을 걸어
村から出て道を歩く

새가 즐겁게 노래해
鳥が楽しく歌ってる

따스한 햇살 푸른 하늘
暖かい日差し、青い空

구름이 날 따라오네
雲が私について来てる

피리 소리를 듣고 따라
笛の音を聞いて一緒に

야옹거리는 고양이
ニャーと鳴く猫

내가 웃어 주면 고양이가
私が笑うと猫が

따라 웃어 주는걸
一緒に笑ってくれるの

피리 소리가 멎으면
笛の音が止まると

동정 어린 그 시선
同情するその視線

난 불쌍하지 않아
私は可哀想なんかじゃない

자유로운 새니까
自由な鳥だもの

먹구름이 끼고 차가운
黒雲がかかって冷たい

소나기가 내리는 빗속
夕立が降る雨の中

고양이를 따라가 봤더니
猫について行ってみたら

비를 피할 동굴을 찾았어
雨宿りができる洞窟を見つけた

떨어지는 빗방울을
落ちる雨粒を

바라보며 흥얼거렸어
見つめながら口ずさんだ

비둘기가 날아와서
鳩が飛んできて

사과 하나를 가져다 주었네
リンゴを一個持ってきてくれた

내게 한 사람이 말했어
私にある人が言った

옷이 젖어서 어쩌니
「服が濡れて大変ね。

떠돌이들은 입을 옷이
宿無しには着れる服が

하나밖에 없잖아
一着しかないでしょう?」

나는 간단히 대답했어
私は簡単に答えた

옷은 중요하지 않아요
「服なんて重要じゃありません。

마음이 차가운 것보다
冷たい心よりは

옷이 차가운 게 낫죠
冷たい服の方がましです。」

피리 소리가 멎으면
笛の音が止まると

동정 어린 그 시선
同情するその視線

난 불쌍하지 않아
私は可哀想なんかじゃない

자유로운 새니까
自由な鳥だもの

꿈과 자유 그런 것들은
「夢や自由なんてものは

동화 속의 망상일 뿐
ただのおとぎ話の妄想。

놀이는 이제 그만하자
遊びはもうやめましょう。

할 일이 아직도 많아
やるべき事がまだたくさんあるよ。」

하늘을 날지 못하는 닭
空を飛べない鶏

그저 집만 지키는 개
ただ家を守るだけの犬

주는 것만 받아 먹는
与えられたものを受け取るだけの

그런 역할 싫어요
そんな役目は嫌です

 

※この曲の原曲はVOCALINAのVORAに歌わせたオリジナル曲で、SeeUバージョンはカバー曲なのですが、本家は現在残っていないためこちらの動画を載せ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