僕に服を買う行為とはかなり負担になることだ。服装言語について興味がある前、昔からそうだった。韓国でも、日本でも、中国でも。 (ちなみにオーストラリアではよかった。)

まず、身体的条件! 187cmの大きな身長に合う服を探すとは、韓国でSUIKAカードを買うのと同じくらい難しい。あってる服があっても、その服は実は173程度の人がワザワザOverfitを望む時に購入できるようにデザインされているので綺麗な形になれない。また、187cmは高い身長自体だけで持つ威圧感があるため、たまに可愛い人になりたくても、その演出をするのは余り簡単なことではない。 187cmの身長のための服がまったくないわけではないが、あるとしても腰の周りが大きすぎたり、腕の袖が短くなったりすることが非日常的である。持っている!モデルが着る服ぐらいか。



着た服が思ったより多いことを、ああ、例えば、追求する服装の美学、素材が与えるイメージ、顔が小さく見える錯視効果、心構え、色感、欲望などを表わすことができることが分かるようになり、より難しくなった。私は2022年になって個性を重視する服装自律化を宣言し、その中に「できれば僕のidentityがよく現れる服」を着ることにした条項も含まれている。背の高いものを最大化するが、独特の性格を反映しているべきで、長く着ることができなければならず(品質条件)、どこかエレガンスを留めていたり、絵を描くときに楽でスタイルのある服!着る服を見つけたかったら、ほとんどアメリカ、ヨーロッパ、日本側の服だ。日本の場合、やはり身体条件から落ちた場合が多かった。

服を自分で作ってみようとミシンをまさに買ったのではなく、秘密の苦情を友人に打ち明けた。 「仕事をしたり、展示会に行くときに着られる服は多いのに、楽でhipした感性を持った服がなくてとても惜しい」この考えておくからあまり心配しないように言った。あまりにも激しい服と自宅で板を壊しているときに着る服の間に存在する中間領域の服装世界を作ってみよう。

車に乗って長時間運転をして、小さなお店に着きました。小さいが、個性強い、コレクターの好みがあらわれるお店だった。一貫性のある服。この服を選んだ人はきっとトレンディで少しは低いBPMの音楽が好きで、色を同時に消化できる感覚の持ち主だ!

KICKS CLAN。 BAPE柄の帽子、どこか無心なムジティ、腕時計を着用した方が無心な顔で迎えてくれます。むしろ過剰な声より、人間らしく、楽だ。思わず、同時に思いやりのある声でスタイルに対する提案をしてくださる。ついに、このお店は大きな服でありながらも、デザインが緻密な服がたくさんある。果たして、友人は服装の中間世界を作るのに十分なお店を提案してくれたのだ。破産前の私にもありがたい価格だ。弘大だったら同じ価格で、これくらいデザインレベルの服を買っても救済だったはず。

決めた。この店に訪れることに。特に、角度が垂直に近いフィットではなく、様々な色を経験でき(特に、彩度の高い色)、適度にストリート感を出せる服を買うときはお世話になる予定だ。

 

 

 

나에게 옷을 사는 행위란 꽤 부담이 되는 일이다. 복장 언어에 대해 흥미가 있기 전, 옛날부터 그랬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중국에서도. (그나마 호주에서는 편했다.)

먼저, 신체적 조건! 187cm의 큰 키에 맞는 옷을 찾기란 한국에서 SUIKA 카드(일본의 교통 카드)를 사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 맞는 옷이 있더라도, 그 옷은 사실 173 정도의 사람이 와자와자 Overfit을 원할 때 구매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기에 예쁜 모양이 드러나지 않는다. 또, 187cm는 높은 키 자체만으로 가지는 위압감이 있기 때문에 가끔 귀여운 사람이 되고 싶더라도, 그 연출을 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키가 크지만, 귀여운 복장의 배우를 찾기 어려운 이유기도 하다.) 187cm의 키를 위한 옷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있다고 하더라도 허리둘레가 너무 크거나, 팔 소매가 짧거나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엄청 마음에 드는 옷이 있는데 못사는 심정을 아는가?) 아! 있긴 하다! 모델들이 입는 옷 정도려나.

입은 옷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아, 가령, 추구하는 복장의 미학, 소재가 주는 이미지, 얼굴이 작아 보이는 착시효과, 마음가짐, 색감, 욕망 등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더 어려워졌다. 나는 2022년이 되어 개성을 중시하는 복장 자율화를 선언했고, 그 내에 「가능하면 나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옷」을 입기로 한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키가 큰 것을 극대화하되, 독특한 성격을 반영하고 있어야 하고, 오래 입을 수 있어야 하며(품질 조건), 어딘가 우아함을 머금고 있거나, 그림을 그릴 때 편하면서 스타일이 있는 옷!(우아, 혹은 편함) 마음에 드는 옷을 찾았다 싶으면 대부분 미국, 유럽, 일본 쪽 옷이다. 일본의 경우, 역시 신체 조건에서 떨어진 경우가 많았다.

옷을 직접 만들어 보자고 미싱(재봉틀)을 괜히 산 게 아니라며 은밀한 고충을 친구에게 털어 놓았다. 「일을 하거나 전시회에 갈 때 입을 수 있는 옷은 많은데, 편하면서 hip한 감성을 가진 옷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친구는 먼저 운동할 것을 제안했고(역시 몸이 좋아야, 패션도 좋아진다), 자신이 생각해 둘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너무 격식있는 옷과 집에서 널부러져 있을 때 입는 옷 사이에 존재하는 중간 영역의 복장 세계를 만들어 보자면서.

차를 타고 오랜 시간 운전을 했고, 작은 가게에 도착했다. 작지만, 개성 강한, 콜렉터의 취향이 드러나는 가게였다. 일관성이 있는 옷들. 이 옷을 고른 사람은 분명 트렌디하고 조금은 낮은 BPM의 음악을 좋아하고, 여러 색을 동시에 소화해낼 수 있는 감각의 소유자다! 

KICKS CLAN. BAPE 무늬의 모자, 어딘가 무심한 무지티, 시계를 착용한 분께서 무심한 얼굴로 맞이해 주신다. 오히려 과한 목소리 보다, 인간답고, 편하다. 무심한 듯, 동시에 사려깊은 목소리로 스타일에 대한 제안을 해주신다. 마침, 이 가게는 큰 옷이면서도, 디자인이 치밀한 옷이 많이 있다. 과연, 친구는  복장의 중간 세계를 만들기에 충분한 가게를 제안해 준 것이다. 파산 전의 나에게도 고마운 가격이다. 홍대였다면 같은 가격에, 이 정도 디자인 레벨의 옷을 사더라도 구제였을 터.

정했다. 이 가게에 방문하기로. 특히, 각도가 수직에 가까운 fit이 아니면서, 여러 색을 경험할 수 있고(특히, 채도가 높은 색), 적당히 스트릿 느낌을 낼 수 있는 옷을 살 때는 신세를 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