雑誌 여성동아 女性東亜 2013年12月 600号(p.320 - 323)にゴニルママであり、作家のファン・スニョンさん(황순영 작가)の記事が掲載され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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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oman.donga.com/docs/magazine/woman/2013/12/17/201312170500005/201312170500005_1.html

★ 和訳文(機械翻訳)
‘超新星’メンバーゴニルのママが‘ルビー指輪’ファン・スニョン作家で生き方“人生に正解はない”
文・グ・ヒオン記者
写真・イ・キウク記者
東亜日報写真DBトゥ、芸能人E&M提供

KBS2連続ドラマ‘ルビー指輪’は性格が全く違う姉妹が事故に遭って‘フェイスオフ’をしながら広がる絡まって絡まった人生の話だ。 最近ドラマ延長が決定された中でファン・スニョン作家に会った。
このように‘数えた’作品を書く作家が意外に余裕があって穏やかで一度驚いたし、彼女がアイドル グループ‘超新星’のメンバーゴニルのママという事実に二回驚いた。

▲ファン作家の息子である超新星メンバー パク・ゴニ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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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っ最中放映中であるドラマの作家に会うことは容易ではない。 毎日毎日台本書いて渡すのに忙しいのみならず時間が出ても精一杯鋭敏になって刃が鋭くなっているように。 本来80部作だったKBS2連続ドラマ‘ルビー指輪’のファン・スニョン作家にインタビューラブコールを送ったのは作品が人気に力づけられて15回延長を決めたという便りが聞こえた時であった。 京畿道(キョンギド)一山(イルサン)の作業室で会った彼女は“作品を書く間に5kg太った”としてげらげら笑った。 余裕があって穏やかな印象に緊張も一層緩んだ。

青少年ドラマ‘愛の花咲く教室(1994~96)’、‘スタート(1996~97)’、子供ドラマ‘妖精コムミ(2000)’等彼が使った作品では人間味がにじみ出る。 今回のドラマ‘ルビー指輪’は彼がドラマ‘スンオクが(2006~2007)’以後7年ぶりに出した作品. その間どのように過ごしたのか尋ねると“講義するのが楽しくて着実に授業しながら作品を準備した”とする。

“かなり以前から構想した作品です。 劇中姉妹間の‘フェイスオフ’が出てくるのにドラマで解いた時視聴者たちがどのように受け入れるのか心配でした。 実際に日本で犯罪者が顔を整形して他の人の振る舞いをしたりもして、我が国でも事故がおきた二人を両側両親が調べてみられないで葬儀まで払った理由が放送されたことがありますね。 ‘整形王国’話が出てくる今ぐらいならばこの設定が受け入れられることができたと思いました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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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物に共感できなければ文使えなくて

作品は性格と容貌など全てのものが違う二卵性双子情ルビー・ルナ姉妹が事故で顔がさかさまになって展開する運命を描く。 このような設定のためにルビー役人イ・ソヨンは現在(他の人々はルビーで知っている)ルナを、ルナ役だったイム・ジョンウンは反対に(ルナの顔をした)ルビー役を演技中だ。 姉さんルビー(イ・ソヨン)と車に乗って行ったルナ(イム・ジョンウン)は事故で姉さんが記憶喪失にかかって、整形手術を通じて姉さんの顔に変貌して姉さん振舞いをする。 愛されて育って善良で明るい姉さんルビーとは違い妹ルナは悪行を行うトラブルメーカーであった。 ルビーの顔をしたルナ(イ・ソヨン)はルビーが好きだった背景民(キム・ソックン)と結婚までだが、最近放送分ではギョンミンがルビー(イム・ジョンウン)に引かれて妻を疑い始めた。

“ルビーは世の中に永遠で熱情的な愛が存在すると信じてそのような愛を追求する女です。 反面ルナはこの世の中に愛などはなくて、全てのものはビジネスだと信じる女でしょう。 幼い時から受けた傷で被害意識もあって、劣等感もあって優秀な姉さんの全てのものを奪いたいです。 周辺人物一人一人にも秘密があるのにそれを一つずつ剥ぐ過程で視聴者が面白みを感じるようです。 他人の秘密はがすようにおもしろいのがどこにいますか?(笑い)”

その間主人公が一人が役をするドラマは多かったが二人がそれぞれ二役をする作品は殆どなかった。 俳優間演技呼吸はもちろんで視聴者を納得させる演技力も重要にならざるをえない。

“初めには心配しました。 演技も重要だが容貌も似ていれば良いし、キーも合えば良いし…. ところであらゆる事を充足することは難しかったんですよ。 容貌は当然差があるがキーも差が大きくて放映初めには‘いくら整形技術が良くてもあの程度で変わるか’という話も聞きました。 以前に肉づきがある30代後半~ 40代初めおばさんが主人公である単幕劇を使った時はそのような体つきの俳優を探して探して監督が‘作家様が直接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で冗談を言うほどでしたよ。 結局歌手にっこりイ氏がその駅を延期しました。 このようにすべての条件を理想的に合わせながらキャスティングするのは容易ではありません。

” 題名である‘ルビー指輪’は交通事故前ルビーがギョンミンから受けた婚約プレゼントでもある。 結婚記念品で主に使われるダイヤモンド指輪の代わりにルビー指輪を選んだ理由が気になった。

“‘ルビー’は赤色が出る宝石で永遠の情熱という意を持ちました。 以前には結婚記念品でダイヤモンド指輪よりルビー指輪をたくさんプレゼントしたといいます。 二人の愛とルビー指輪に絡まった因縁、ルビー指輪の前である誓いなど色々意味をこめて作った題名でしょう。”

この作品はMBC芸能番組‘私たち結婚しました’で出演陣が座って胸の内をいう別名‘黒い部屋’場面を導入して目を引く。 実際に1話でルナ(イ・ソヨン)は黒い部屋に座って過去を回想して話を始める。 ‘果たしてルナが誰に話すのか’という疑問を感じるこの大きい課題は電算PDのアイディアだったという。

“監督様がルナの胸の内を代弁する場面があれば良いといいました。 視聴者に人物の胸の内を見せるのはナレーションや字幕がありえるだろうが、とても陳腐だったんですよ。 全体的に見た時もそのような装置が似合わなかったんですってば。 そうするうちに一つの空間、黒い部屋を作ってそこでルナの話を聞く実体が誰なのか気になるようにさせました。 教会牧師である事もあって、精神科医師や刑務所看守など色々な形と考える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 どんな人にするかは未知数です。

” 80部作から95部作に増えながら話に変化はないだろうか。 “事実延びることができた”として笑った彼は“エンディングは2~3種類でつかんでおいたが、最終的にどんなエンディングに行くかは流れを見なければならないようだ”とした。 万一、ハッピーエンディングで終わるといってもその間ルナが犯した悪行を保健大最後の瞬間救援されることは大変と考えた。 ルナの過去の恋人ナ・インス(パク・クァンヒョン)はすでに数回も死ぬ思いの峠を渡したのではないか。

“もちろんルナの行動がとても行き過ぎた感はあるが、内面の欲求や欲望を十分に理解します。 優しかったルビーが持ったことを奪われた後に変わるのも理解してよ。 作家が台本を完成する時作品の中人物に陥ってそのキャラクターを理解してこそ使うのが気楽です。 自身も理解できないキャラクターを作るのは難しいことでしょう。 それで悲しい場面を使う時は泣き顔作って、わめいて対立する場面を使う時は私も気づかない内に歯をくいしばります。 子供たちは私が文を書く姿を見ればそんなにおもしろいんですって(笑い). それだけキャラクターに陥る前には容易ではない作業です。”


★ 原文
‘초신성’ 멤버 건일이 엄마가 ‘루비 반지’ 황순영 작가로 사는 법
“인생에 정답은 없다”
글·구희언 기자
사진·이기욱 기자
동아일보 사진DB트, 예인E&M 제공


KBS2 일일드라마 ‘루비 반지’는 성격이 전혀 다른 자매가 사고를 당해 ‘페이스 오프’를 하면서 벌어지는 꼬이고 꼬인 인생 이야기다. 최근 드라마 연장이 결정된 가운데 황순영 작가를 만났다.
이처럼 ‘센’ 작품을 쓰는 작가가 의외로 여유롭고 푸근해서 한 번 놀랐고, 그가 아이돌 그룹 ‘초신성’의 멤버 건일이 엄마라는 사실에 두 번 놀랐다.

▲황 작가의 아들인 초신성 멤버 박건일.

한창 방영 중인 드라마의 작가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하루하루 대본 써서 넘기기 바쁠 뿐더러 시간이 나더라도 한껏 예민해져 날이 서 있게 마련. 원래 80부작이던 KBS2 일일드라마 ‘루비 반지’의 황순영 작가에게 인터뷰 러브콜을 보낸 건 작품이 인기에 힘입어 15회 연장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였다. 경기도 일산의 작업실에서 만난 그는 “작품 쓰는 동안 5kg이 쪘다”며 깔깔 웃었다. 여유롭고 푸근한 인상에 긴장도 한결 풀어졌다.

청소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교실(1994~96)’, ‘스타트(1996~97)’,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2000)’ 등 그가 쓴 작품에선 인간미가 묻어난다. 이번 드라마 ‘루비 반지’는 그가 드라마 ‘순옥이(2006~2007)’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작품. 그간 어떻게 지냈는가 물으니 “강의하는 게 즐거워 꾸준히 수업하면서 작품을 준비했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구상한 작품이에요. 극 중 자매 간의 ‘페이스 오프’가 나오는데 드라마로 풀었을 때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었죠. 실제로 일본에서 범죄자가 얼굴을 성형하고 다른 사람 행세를 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사고가 난 두 사람을 양쪽 부모가 못 알아봐서 장례까지 치른 사연이 방송된 적이 있거든요. ‘성형 왕국’ 이야기가 나오는 지금쯤이라면 이 설정이 받아들여질 수 있겠다 싶었죠.”

인물에 공감하지 못하면 글 못 써

작품은 성격과 외모 등 모든 것이 다른 이란성 쌍둥이 정루비·루나 자매가 사고로 얼굴이 뒤바뀌며 전개되는 운명을 그린다. 이런 설정 때문에 루비 역인 이소연은 현재 (남들은 루비로 알고 있는) 루나를, 루나 역이던 임정은은 반대로 (루나의 얼굴을 한) 루비 역을 연기 중이다. 언니 루비(이소연)와 차를 타고 가던 루나(임정은)는 사고로 언니가 기억상실에 걸리자, 성형 수술을 통해 언니의 얼굴로 탈바꿈하고 언니 행세를 한다. 사랑받고 자라 선하고 밝은 언니 루비와 달리 동생 루나는 악행을 자행하는 트러블 메이커였다. 루비의 얼굴을 한 루나(이소연)는 루비를 좋아하던 배경민(김석훈)과 결혼까지 하지만, 최근 방송분에서는 경민이 루비(임정은)에게 끌리며 아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루비는 세상에 영원하고 열정적인 사랑이 존재한다고 믿고 그런 사랑을 추구하는 여자예요. 반면 루나는 이 세상에 사랑 따윈 없고, 모든 것은 비즈니스라고 믿는 여자죠. 어릴 때부터 받은 상처로 피해 의식도 있고, 열등감도 있어 잘난 언니의 모든 것을 빼앗고 싶어해요. 주변 인물 개개인에게도 비밀이 있는데 그걸 하나씩 벗겨내는 과정에서 시청자가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 남의 비밀 벗기는 것처럼 재밌는 게 어디 있겠어요?(웃음)”

그간 주인공이 일인이역을 하는 드라마는 많았지만 두 사람이 각각 두 역을 하는 작품은 거의 없었다. 배우 간 연기 호흡은 물론이고 시청자를 납득시킬 연기력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

“처음엔 걱정했어요. 연기도 중요하지만 외모도 비슷하면 좋겠고, 키도 맞으면 좋겠고…. 그런데 모든 걸 충족하기는 어렵더라고요. 외모는 당연히 차이가 있지만 키도 차이가 커서 방영 초에는 ‘아무리 성형 기술이 좋아도 저 정도로 바뀌느냐’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예전에 살집이 있는 30대 후반 ~ 40대 초반 아주머니가 주인공인 단막극을 썼을 때는 그런 몸집의 배우를 찾다 찾다 감독이 ‘작가님이 직접 하셔야겠다’고 농담을 할 정도였죠. 결국 가수 방실이 씨가 그 역을 연기했어요. 이렇듯 모든 조건을 이상적으로 맞춰가며 캐스팅하는 건 쉽지 않아요.”

제목인 ‘루비 반지’는 교통사고 전 루비가 경민으로부터 받은 약혼 선물이기도 하다. 결혼 예물로 주로 쓰이는 다이아몬드 반지 대신 루비 반지를 고른 이유가 궁금했다.

“‘루비’는 붉은빛이 나는 보석으로 영원한 열정이라는 뜻을 가졌어요. 예전에는 결혼 예물로 다이아몬드 반지보다 루비 반지를 많이 선물했다고 해요. 두 사람의 사랑과 루비 반지에 얽힌 사연, 루비 반지 앞에서 한 맹세 등 여러 의미를 담아 지은 제목이죠.”

이 작품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출연진이 앉아 속마음을 말하는 일명 ‘검은 방’ 장면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1화에서 루나(이소연)는 검은 방에 앉아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과연 루나가 누구에게 이야기하는 걸까’라는 의문이 드는 이 대목은 전산 PD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감독님이 루나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장면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시청자에게 인물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건 내레이션이나 자막이 있을 수 있겠지만, 너무 진부했죠.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그런 장치가 어울리지 않았고요. 그러다 하나의 공간, 검은 방을 만들어 거기에서 루나의 이야기를 듣는 실체가 누군지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교회 목사일 수도 있고, 정신과 의사나 교도소 간수 등 여러 갈래로 생각할 수 있겠죠. 아직 어떤 사람으로 할지는 미지수예요.”

80부작에서 95부작으로 늘어나면서 이야기에 변화는 없을까. “사실 연장될 줄 알았다”며 웃던 그는 “엔딩은 두세 가지로 잡아놨는데, 최종적으로 어떤 엔딩으로 갈지는 흐름을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만일 해피 엔딩으로 끝난대도 그간 루나가 저지른 악행을 보건대 최후의 순간 구원받기는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루나의 옛 애인 나인수(박광현)는 벌써 수차례나 죽을 고비를 넘기지 않았던가.

“물론 루나의 행동이 너무 지나친 감은 있지만, 내면의 욕구나 욕망을 충분히 이해해요. 착했던 루비가 가진 걸 빼앗긴 후에 변하는 것도 이해하고요. 작가가 대본을 완성할 때 작품 속 인물에 빠져서 그 캐릭터를 이해해야 쓰기가 편해요.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캐릭터를 만드는 건 힘든 일이죠. 그래서 슬픈 장면을 쓸 땐 울상 짓고, 악쓰며 대립하는 장면을 쓸 땐 저도 모르게 이를 악물어요. 아이들은 제가 글 쓰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재밌대요(웃음). 그만큼 캐릭터에 빠져들기 전에는 쉽지 않은 작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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