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へジン‘ポスト キム・ヨナ’指名】 | キム・ヨナの記録と功績

【キム・へジン‘ポスト キム・ヨナ’指名】

2011年1月17日

男女フィギュアスケーティング総合選手権

キム・ヨナの記録と功績‘有望株’キム・へジンが第65回全国男女フィギュアスケート総合選手権女子シングルで2連覇を達成した。

キム・へジンは16日、ソウル泰陵(テルン)室内スケートリンクで行われた大会最終日、シニア女子シングル フリースケーティングで、98.47点をマークし、前日のショートプログラム48.82点を合わせて総点145.29点でパク・ソヨン(142.29点)とクァク・ミンジョン(142.26点)を抜いて金メダルを獲得した。

これで、今年の大会でもクァク・ミンジョンを抜いて優勝したキム・へジンは、2年連続優勝を果たし‘ポストキム・ヨナ’の地位をしっかり固めた。

キム・へジンは、技術点(TES)と芸術点(PCS)でそれぞれ52.47点、58.76点を得て、1点を減点されたが、1位を占めるのに無理はなかった。

キム・へジンは、課題であったトリプル フリップで転倒し2.1点を減点され、また総合点で1点が削られたことを除けば、ミスのない演技をして高得点を獲得した。

しかし、キム・へジンと2位のパク・ソヨンはまだ年齢が幼くて、来月に開催される四大陸選手権には出場できず、キム・へジンとパク・ソヨンの代わりにクァク・ミンジョンとキム・チェファ(117.69点)、ユン・イェジ(107.00点)が出場することになった。

一方、先立って行われた男子シングルでは、イ・ドンウォンが179.21点をマークし、キム・ミンソク(178.18点)を抜いて逆転優勝を果たした。

*+:*+:*+:*+:*+:*+:*+:*+:*+:*+:*+:*+:*+:*+:*+:*+:**+:*+:*+:*+:*+:*+:*+:*+:*+:*+:*+:*+:*+:**+:*+:*+:*+:*+:*+:*+:*+:*+:*+:*+:*+:*:*+:

김해진 ‘포스트 김연아’ 낙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김해진(14·과천중)이 전국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해진은 1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0.23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48.82점)를 합쳐 157.05점으로 우승했다.

기술점수(TES) 52.47점에 예술점수(PCS) 58.76점을 받고 감점 1점을 당한 김해진은 동갑내기 박소연(서울 강일중·154.08점)과 시니어 국가대표 곽민정(수리고·153.79점)을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대회에 이어 또다시 국가대표 곽민정을 꺾고 우승한 김해진은 2년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며 차세대 국가대표 에이스의 입지를 다졌다.

김해진은 세 번째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바람에 2.1점이 감점되고 다시 종합 점수에서 1점이 깎인 것을 제외하면 실수 없는 연기를 펼쳐 고득점을 받았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2월 열리는 4대륙 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김해진은 나이가 어려 출전할 수 없고 대신 곽민정과 김채화(간사이대·128.02점), 윤예지(과천고·116.70점)가 출전한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싱글에서는 이동원(15·과천중)이 179.21점을 받아 김민석(수리고·178.18점)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일보元記事2011년 01월 17일 (월) ]

*+:*+:*+:*+:*+:*+:*+:*+:*+:*+:*+:*+:*+:*+:*+:*+:**+:*+:*+:*+:*+:*+:*+:*+:*+:*+:*+:*+:*+:**+:*+:*+:*+:*+:*+:*+:*+:*+:*+:*+:*+:*:*+:
関連記事

・クァク・ミンジョン、総合選手権女子シングル ショート1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