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リアングレイ残席数 (
全体座席1800席)(インターパーク・イエス24・ハナチケットの合計)

10月19日午後8時公演・・・VIP席(14万ウォン)235席、R席(12万ウォン)347席の計1040席

10月20日公演・・・・・・・・・・・940席

10月21日公演・・・・・・・・・・・873席

10月22日土曜日午後2時・・540席、午後7時は637席


半分が空席...キムジュンス「完売神話」崩れる 

2016.10.20 02:09

興行保証小切手キム・ジュンス(29)のミュージカルチケットが残っている彼が現在出演中のミュージカルは「ドリアングレイ」。 19世紀の作家オスカー・ワイルドの原作を基にした創作ミュージカルで29日まで城南アートセンターオペラハウスで公演している。

.しかし、閉幕を10日後に控えた19日まで「ドリアングレイ」の平日座席は半分ほどが売れていない。 

キム・ジュンスが出演するというニュースだけ伝えたら、チケットオープンと同時に「5分で完売」「ホームページダウン」など騒動をおこした過去と比較すると、隔世の感を禁じ得ない。

(隔世の感を禁じ得ない=時代・世代が変わってしまった ような感じ。)

招待券一枚もなく、100%有料観客で満たしても、いつも「チケット戦争」を繰り広げたのがキム・ジュンスミュージカルだった。
前売りサイト インターパークによると、10月19日午後4時現在、「ドリアングレイ」の午後8時当日公演のチケットは、VIP席(14万ウォン)235席、R席(12万ウォン)347席の計1040席が残余席といして残っている状態だ。

全体座席(1800席)の半分以上が売れていない格好だ。


このほか、10月20日の公演は、940席、21日の公演は、873席が残余席(インターパーク・イエス24・ハナチケットの合計)として残っていた。
一方、週末には販売量がやや回復し、22日土曜日午後2時は540席、午後7時は637席が残余席だった。

 製作会社のCjesカルチャー関係者は、「29日のラスト公演2回は全席売り切れであり、

現場購入も相当数あるが、平日公演の販売量が低調なのは事実だ。 2次チケットをオープンした時から下向き曲線を描いた」と伝えた。

.「ドリアングレイ」は、9月3日開幕当時から完成度の批判が少なくなかった。

 「蓋然性が落ちる」「ミュージックビデオを見ているようだ」などの指摘だった。

ウォンジョンウォン順天郷大学教授は「新作でも既存のミュージカルと差別できるという、

新しい要素の検索が難しかった」と述べた。 

ジョンスヨン漢陽大兼任教授は「脚本・演出・音楽がそれぞれ(バラバラ)に動いて、

作品を貫通する統一性がなかった」と批判した。 

会場が、ソウルの真ん中ではなく、京畿道城南に位置しアクセスしずらく、公演オフシーズン

(9〜10月)に開幕した点なども不振の要因として挙げられる。


.一部ではキム・ジュンスのファン層の結集力が、過去に比べて弱くなったではないかという分析だ。

5年前キム・ジュンスが出演した「天国の涙」も作品性論議に包まれたが、チケットは早々に品切れたのだ。

.ワン教授は「キム・ジュンスが2010年ミュージカルデビュー以来、着実に舞台に上がり、希少価値は少しずつ落ちたと診断した。

チョン教授は「キム・ジュンスの優れたパフォーマンスと感情没入度は最高レベルだが、

慢性的に指摘されてきた話術とキャラクター分析などは、いまだに不十分だ。

.エンターテイナーではなく、俳優というアイデンティティを改めて振り返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

チェミンオ記者

http://v.media.daum.net/v/20161020013703589?f=o

절반이 빈 좌석…김준수 '매진 신화' 깨지나

흥행 보증수표 김준수(29)의 뮤지컬 티켓이 남아 돌고 있다. 그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은 ‘도리안 그레이’. 19세기 유미주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원작을 토대로 한 창작뮤지컬로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고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흥행 부진
성남서 공연, 완성도 비판도 많아
“팬덤 결집력 떨어진 것” 시각도

하지만 폐막을 열흘 앞둔 19일까지 ‘도리안 그레이’ 평일 좌석의 절반 가량은 팔리지 않고 있다. 김준수가 출연한다는 소식만 전해지면 티켓 오픈과 동시에 “5분 만에 전회매진” “홈페이지 다운” 등 소동을 빚던 과거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그 흔한 초대권 한장 없이 100% 유료관객으로 채워도 늘 ‘티켓 전쟁’이 벌어지던 게 김준수 뮤지컬이었다.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현재 ‘도리안 그레이’의 당일 오후 8시 공연 티켓은 VIP석(14만원) 235석, R석(12만원) 347석 등 총 1040석이 잔여석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전체 좌석(1800석)의 절반 이상이 팔리지 않은 꼴이다. 이밖에 20일 공연은 940석, 21일 공연은 873석이 잔여석(인터파크·예스24·하나티켓 합계)으로 남아 있었다. 반면 주말엔 판매량이 다소 회복돼 22일 토요일 오후 2시는 540석, 오후 7시는 637석이 잔여석이었다.

제작사인 씨제스컬처 관계자는 “29일 마지막날 공연 2회는 전석 매진이며 현장 구매도 상당수 있지만 평일 공연 판매량이 저조한 건 사실이다. 2차 티켓 오픈할 때부터 하향곡선을 그렸다”고 전했다.
도리안 그레이’는 9월3일 개막 당시부터 완성도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았다. “개연성이 떨어진다”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다” 등의 지적이었다.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신작임에도 기존 뮤지컬과 차별되는, 새로운 요소를 찾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정수연 한양대 겸임교수는 “극본·연출·음악이 제각기 움직이며 작품을 관통하는 통일성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공연장이 서울 한복판이 아닌 경기도 성남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연 비수기(9∼10월)에 개막한 점 등도 부진의 요소로 꼽힌다.

일각에선 김준수 팬덤의 결집력이 과거에 비해 약해진 거 아니냐는 분석이다. 5년전 김준수가 출연했던 ‘천국의 눈물’ 역시 작품성 논란에 휩싸였지만 티켓은 일찌감치 동이 났기 때문이다. 원 교수는 “김준수가 2010년 뮤지컬 데뷔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면서 희소가치는 조금씩 떨어졌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교수는 “김준수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감정 몰입도는 최고 수준이지만 고질적으로 지적돼 온 화술과 캐릭터 분석 등은 여전히 미흡하다. 엔터테이너가 아닌, 배우라는 정체성을 다시금 되짚어야 한다”고 말했다.